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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지리산 대소골

by 에코j 2009. 6. 14.

1. 언제 : 2009. 6. 13~1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심원마을~대소골~반야봉~심마니능선~심원마을

4. 참석 : 8(노욱, 종신, 미옥, 정순, 선자, 승진, 은정, 한백)

5. 후기

 

토요일 에코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지리산을 한탕하고 전주에 도착 사람만 바꾸어 다시 지리산으로 달려간다.

 

정말 남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친 놈이나 할 짓이다. 대구에서 한백이가 왔단다. 우리를 보러온 목적이 아닌듯하여 달궁에서 저녁을 먹고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든다.

 

아침에 한백이와 만나고 전주에서 출발한 정순, 은정, 승진이를 만나 바로 심원마을로 들어간다

 

오늘은 5년 만에 다시 가보기로한 대소골이다. 심원마을에서 눈치를 보며 살며시 계곡으로 들어선다

 

 


오늘은 초입에서 길로 들어 순조롭게 첫 번째 계곡을 건너 잠시 쉰다. 나만 미친놈이 아닌가 보다. 구름모자도 제주도에서 바로 이곳으로 왔다.

 

 


정순

 


미옥

 




















이곳에서 두 번째 쉼을 합니다. 계곡의 아름다움에 다들 피곤한줄 모르면서 다들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힘든 여정에 대하여는 아무도 잘 모릅니다.

 

몇 년 만에 나온 치즈인지 모르겠다. 곰팡이가 필정도인데 그래도 정순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준다니 먹어야지

 

 








































이곳에서 주계곡을 버리고
반야봉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오늘은 정말로
이끼가 아름답습니다.

 




수수꽃다리

 




















물참대

 


수수꽃다리

 


이제 높이가 어느정도 올라
노고단이 발아래로 보입니다.

 

다들 배고파 하는 바람에 1600m고지에서점심을 맛나게 먹고..다시 올라갑니다.


조용하게 올라서보니
주능이 나옵니다.

 


풀솜대

 


심원마을 갈림길에 있던
안내판을 제거해 버려삼거리때문에 다시 입시름..

 


참꽃마리

 


사갓나물

 


심원능선이 완만해서
거의 다름박질 수준으로 뛰어 내려섭니다.

 

삼거리에서 후미조와 합류..그통에 승진이와 선자는 한숨 때립니다.


다시 빠른걸음으로 내려서니
심원마을 입니다.

일출식당에서 뒤풀이를 하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멀리서 온 한백이 고생 많았고 함께한 우리님들 모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요즈음 산행에 참석하는 사람이 많아 아주 행복합니다다음 주에는 지리산 주능선에서 하룻밤 자기로 했네요. 일정들 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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