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맨님과 장족 마부들과
드디어 나마봉을 뒤로 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올때는 힘들어서 잘 몰랐는데
이거는 완전히 천상화원 꽃밭이네요..
천상화원 확실하죠..
털진달래
우리나라에는 한라산 어리목산장쪽에 군락지가 있고
지리산 반야봉과, 세석평전에 조금있지요.
꽃나무는 모르겠고
가이드가 잎을 따가지고와서 먹으면서
맛있다고 한잎 주는데 난 아니올시다 입니다.
앵초의 종류도 참 여러가가 있습니다.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군락지에서
카메라에 담고 있는 발자국 형님
열공중인 한맨님
또다시 신발을 벗고
계곡을 건너야 됩니다.
쥐손이풀
앵초
올라올때보다 비때문에 물이 더 많이 불었네요
들어가면 시체를 찾기 힘들듯
드디어 공가사가 보입니다.
발자국형님
어제밤까지 함께있었던 중국인
아침에 일찍 내려간다고 우리보다 한참 전에 출발했는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유인즉 배낭이 무거워 현지인한테 들어다 달라고 하는것 같네요..
나중에 보니 돈이 없어서 난리던데..
참 무모한 짓을 하고 있는 청년 같아 보이던데..
우리가 출발한뒤 베이스츨 철거해서 출발한 마부들이
우리뒤를 따라 잡았네요
다시 마지막 계곡을 건너야 됩니다.
이번이 4번째다 보니 이제는 아주 쉽게 건넙니다.
관건은 신발...
한맨님은 여전히 빤스만 입고..
계곡을 건너고 있습니다.
드디어 공가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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