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공가산군의 나마봉(5588m) 등반(6-1)

6일차(2012.8.2) : 베이스캠프~공가사~상자매촌(당초 c1에서 자고 새벽에 정상공격)

 

밤에 일어나 여러번 밖을 봐도 하늘이 개이지 않더니

새벽녁에 하늘이 조금 개인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나와 이것 저것 담아본다.

어제 날씨가 이랬다면 등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며..

 

정말 멋진 베이스캠프사이트 입니다.

또한 대단히 큰 산군이 있는 곳입니다.

빙하가 4개나 보이네요..

 

 

 

다들 환성소리에 텐트에서 나와

주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산돌이 형님

고소에 아주 강합니다.

 

현상이 형님

처음 고산등반이라 긴장을 많이 하더니

오늘 내려간다고 하니 조금 살아났네요

 

장족의 여인 솜리댁

가장 적응을 잘하고 있네요..

남겨두고와도 아주 적응을 잘 할 듯

 

 

여전사들..

특히 숙희누나는 내가 여기를 왜 왔나하더니

오늘은 내려간다니까

살아 났어요

 

 

얼굴은 탱탱 부었지만

멋집니다. 숙희언니

 

바람개비

 

 

한맨님

여전히 고소에 아주 강합니다.

 

 

 

다들 카메라에 이것 저것 담고 있네요

 

 

 

 

 

 

빙하좀 보세요

 

 

발자국형님

 

이번에는 컨디션이 작년만 못한가 봅니다.

 

좌측 봉우리 너머에 나마봉이랍니다.

 

 

 

 

우리 캠프사이트 멋지죠

 

 

빙하좀 보세요..

눈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시 비가 내리네요

장족들이 비속에서 어찌 사나 걱정을 했는데

사는 방법이 다 있더군요

비속에 불을 지피는 것을 보고 노랬습니다.

 

우리 마부 가족 21살 세댁, 시어머니

 

비가 더 내리기 전에 짐을 정리하고

하산전에 기념촬영

함께한 사람 대원 10명, 가이드 3명, 마부 5명, 나홀로 등산객 1명 총 19명이

베이스에서 함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