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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8년52

구례최초 겔러리 모란 장수미술관에 갔을데 그곳에 운영자가 구례에 겔러리 오픈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해서 위치를 확인해 보고 몇번 들렸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한번도 들어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열려있어서 잠시들려 봤다. 정말 건물 자체가 겔러리라고 하기는 열악한 건물에 겔러리가..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지만 아름다운 전시공간 차를 마시는 공간이 아름답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주인장이 화동에서 차를 만든단다. 작가들의 도자기를 전시 판매.. 판매가 되는지 물어 봤더니 가끔씩 팔린단다. 구례에 처음으로 생긴 겔러리이고.. 작지만 아름답고 주인장 말대로 놀이터이니 가끔씩 놀러오란다.. 차 마시고 싶을때 가끔 들려봐야 될 듯.. 2018. 8. 21.
천상화원 노고단 1. 언제 : 2018. 8. 10 2. 어디 : 노고단 3. 후기 새벽에 노고단에 오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운해도 없도 날씨가 별로라 바로포기 아침 햇살이 너무 따가워 아지트에 버티기 힘들어 노고단이라도 가자고 길을 나섬... 박주가리.. 달고미 이놈이 곰돌이 캐릭터인가... 모싯대 긴산꼬리풀 짚신나물 금강초롱꽃 설악산 일원에서 자생하는 보호종의 식물인줄 알았는데 지리산에 보기는 처음입니다.. 긴가 민가해서 여러군데 물어봤는데..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만 결론은 금강초롱꽃 모싯대 물봉선 오늘은 노랑, 흰물봉선이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하고 내려왔음 노루오줌풀 개다래열매 산수국 어수리 둥근이질풀 산오이풀 피나물 바늘꽃 흰진범 동자꽃 눈빛승마 종의덩굴 어수리 산층층이꽃 며느리밥풀꽃 .. 2018. 8. 21.
육십령휴게소 돈까스 육십령휴게소 백두대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돈까스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 꼭 한번 들려보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갈 기회가 없었는데 장수미술관을 들렸다. 구례로 가는 길에 들려 보기로.. 육십령고개 마루에 만들어진 휴게소인데 다른 휴게소와 다르게 식당겸 로칼푸드를 팔고 있었다. 그리고 이휴게소에서는 식사와 꽃차를 만들어 파는 듯합니다. 다양한 꽃차가 있어서 한참 구경을.. 식당은 자리가 없네요.. 동네주민들이 밭일을 하시다 점심을 드시러 오셔서 자리를 전부 차지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서요.. 차도구도.. 포장방법도 다양 각종 꽃차가... 돈까스를 시키고 앉아 있는데 먹어 보라고 꽃차를 준다. 이차는 금계국이란다. 돈까스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맛있게 먹고 왔다. 자료를 확인해 보니 이곳 셰프는 유명한.. 2018. 8. 21.
상선암 1. 언제 : 2018. 8. 5 2. 어디 : 상선암 3. 참석 : 노욱, 종신, 망가 4. 후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고른곳이 상선암 주차장은 더위때문에 차가 가득하고 계곡에는 벌써 사람이 시끌벅적 지근하다. 상선암에 주변이 벌써 제초작업을 해서 아주깨끗하다. 암자에 올라서니 가람이 엄청깨끗해졌다. 자세하게 보니 가람 주변에 잡목을 제거해서 절이 밝고 깨끗하게 보인다. 상선암을 수없이 올랐건만 스님이 계시기는 처음이다. 차한잔 얻어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예불시간을 놓친 듯해 얼른 옆에 토굴로 이동.. 그곳도 호구 조사좀 하고 처사님이 알려준 길로 내려서니 목교있는 곳이 나왔다. 알수 없는 새가 둥지를.. 산신각은 아직도... 보수중인가 보다.. 정말 힘들게 살아가는 참나무 여로 점심은 계곡에.. 2018. 8. 21.
추모제 1. 언제 : 2018. 7. 28~29 2. 어디 : 대둔산 3. 참석 : 노욱, 종신, 귀용, 병옥, 병도, 미옥, 정순, 선자, 정길, 민호 4. 후기 "1992.7 26 카라코람 처녀봉인 루프가르샤르동봉(7,200M) 등반중 C3(6,400M)에서 눈사태로 고이 잠든 고김영재 정수근 대원"의 추모제가 있는 날이다. 날씨가 너무 덥지만 대둔산 추모비가 있는 곳에 도착해 보니 내가 제일 먼저왔다. 하지만 전주대 산악부 팀이 전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정이야기를 하고 추모제를 지낼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하고 병도한테 전화를 해보니 운주에 왔단다. 운주는 소낙비가 내리고 있단다 하지만 여기는 비가 올 듯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고 무지하게 덥기만 하다. 귀용이가 먼저 오고 종신, 병도, 미옥이가 시장을 봐.. 2018. 8. 21.
구례 오산 1. 일시 : 2018. 7.22 2. 어디 : 오산 3. 참석 : 노욱, 종신 4. 후기 금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다. 너무 더워 금요일 밤에 내려가 에어컨 켜고 지내다 토요일 오전에 알타리 무우를 뽑아 김치를 담그기로... 오후에 종신이가 와서 밤에 한잔하고... 망가님은 아침일찍 수업하러 나가고 둘이서 아침을 먹고 누워 딩굴다 어디라도 가자고 나선것이 만만한 오산 새롭게 안내판도 만들어 졌네요.. 이곳을 지나면서 부터 종신이 컨디션이 이상 평소보다 무지 힘들게 올라온다. 이유를 물어보니 가슴이 아파서 오르짓 하기가 힘들단다. 그렇다면 무리하지 말고 내려가자고 했더니 사성암까지는 가보잔다... 계요등 '계요등(鷄尿藤)’ 계요등이 한창 자랄 때 잎을 따서 손으로 비벼 보면 약간 구린 냄새가 난다. 그래.. 2018. 7. 25.
원추리 보러 덕유산 1. 일시 : 2018.7.14~15 2. 어디 : 덕유산 3., 코스 : 리조트~향적봉~중봉~덕유평전~리조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박수철, 이미옥 4. 후기 지난주에 덕유산 원추리 보러 가자고 해놓고 소식이 없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4시에 만나기로 약속장소에 나가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차때문에 조금 늦는단다. 택율이 소유의 무주군 적상면 땅에 가서 비박을 하기로 했는데 택율이는 전화주기로 했는데 전화가 없어서 다른일 보고 있단다. 못온다더니 늦게 왔다. 나는 택율이 차로 먼저 출발, 상조마을 약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 후발대를 기다려 본다. 약수터 상조(윗새재)마을 비석 아마 여기서 부터 국립공원인듯 마을이 아름답다. 정자와 느티나무 이 소나무 밑에.. 2018. 7. 25.
지리산 피아골 1. 언제 : 2018. 7. 8 2. 어디 : 지리산 피아골 3. 참석 : 노욱, 종신, 샘물, 망가, 미옥, 해영, 해경 4. 후기 뇌출혈로 쓰러져 고생하시는 작은아버지 집에 들렸다. 점심을 먹고 바로 구례로... 잡초제거 지겨울 정도다. 금년에는 토마토가 매주 내려갈때 마다 몇개씩 먹을만큼씩 수확 아주 만족스럽다. 오늘은 아지트에 해경 해영이가 와 사람이 북적인다. 역시 사람사는 집에는 사람이 북적이어야 행복만땅이다. 성삼재에서 시작해 피아골 직전마을로 하신하기로.. 차량 서포트때문에 나와 망가는 직전마을에서 바로 피아골로 오르기로.. 계곡물이 많아 아주 시원한 소리는 들리지만 습기가 많아 땀은 줄줄.. 피아골은 왜 피아골일까 피아골이라는 유래는 연곡사에 수백명의 승려가 머물러 수행하며 식량이 부족.. 2018. 7. 25.
지리산 노고단 1. 언제 : 2018. 6. 24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후기 어제 8km정도 걸었다고 온몸이 다 아프다. 아픈 이후 근육이 다 풀렸다지만 등산후 근육통이 몇일씩간다. 당분간은 그럴 거라 생각은 하지만 힘들다. 어제밤 월드컵 경기(한국:멕시코) 경기 보느라 잠을 설쳤더니 아침에 아무것도 하기 싫다 어디를 갈까 결정하는데 몇시간이 걸렸는지 혹시 노고단에 나도제비란과 복주머니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집을 나서 성삼재로.. 날씨가 너무 덥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 생각에 출발.. 노고단 고개에 도착해서 나도제비란을 보기 위해 군락지를 찾아갔건만... 너무 늦어 꽃은 저버린 상태 실망하고 나와 노고단에 복주머니란을 생각하고 노고단에 올라 갈려는데 입구에 새로운 건물과 .. 2018. 7. 25.
다시 모악산 마실길 1. 언제 : 2018. 6. 23 2. 어디 : 모악산 마실길 3. 참석 : 혼자 4. 후기 구례 내려가기 전에 모악산을 갈까 말까 망설이다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선다. 컨디션이 별로라 오르기 쉬운 모악산마실길을 선택하고 금산산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몸 컨디션은 지난 주 보다 훨씬 좋아졌다. 하지만 너무 더워 힘들기는 지난 주나 같다. 내려오는 길에 금산사 경내를 둘러보는데 방문객은 다른 큰 사찰에 비해 많지 않지만 위성류라는 나무를 처음 보았다. 나오면서 아지트를 위해 땅 정리 작업을 한곳을 둘러 보는데 입구에 불법 쓰레기 투기, 벌써 억새가 나오기 시작한다. 금산사 미륵전 국보 제62호. 미륵전은 신라 법상종시대에 미륵본존(彌勒本尊)을 봉안한 불전으로 사찰의 중심건물인 금당이다. 초창(初創)된 시기.. 2018. 7. 25.
사리암 부도를 찾아 1. 언제 : 2018. 6. 17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선유동계곡~사리암터~부도~도로 4. 후기 미옥이도 설악산 가버리고 종신이와 둘이서 늦은 시간까지 월드컵 축구 우리조인 독일과 멕시코전을 보는데 한국이 한게임이라도 이길지 모르겠다. 당초 이번주에는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걷기로 했는데 미옥이가 없어서 한주 연기를 해야 될 듯하고 지난주에 이야기 나왔던 사리암부도를 보러가기로... 초반부터 계곡을 건너는 지점부터 길때문에 왔다리 갔다리 한다. 길이 아니지만 대충 고로쇠호스를 보고 어렵게 오른다. 계곡을 두번 건너고 난 후 길과 만난다. 까지수영 여름꽃인데 피기 시작하네요 큰까치수영하고는 구분할 줄 모른다. 가물었나 보다. 계곡에 물이 별로 없다. 일월비비추 나는 토끼귀같다. 종신이는 돼지.. 2018. 7. 25.
장수 장안산 1. 언제 : 2018.6.13 2. 어디 : 장안산 3. 코스 : 무룡고개~갈대전망대~장안산~무룡고개 4. 참석 : 5. 후기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 이다. 투표는 6.8일날 사전투표로 했기 때문에 내가 투표한 사람들이 당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장안산으로.. 무룡고개에서 장안산 산행을 시작 왕복거리는 6km 예상시간은 3시간 정도 예상 소방안전 구조안내판이 일반 등산로 있는 것하고 차이가 있어서 무었을 뜻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지난 모악산 산행에서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곳도 다르네... 무룡고개에서 장안산 정상까지 꼭 중간지점인 샘터입구에서 잠시 쉬면서 땀을 식히고.. 샘터 이정표 있는곳에 범의꼬리가 벌써 피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큰지.. 우리가 보통산에서 보는 종하고 다른지 모르겠다...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