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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8년

구례 오산

by 에코j 2018. 7. 25.

 

1. 일시 : 2018. 7.22

2. 어디 : 오산

3. 참석 : 노욱, 종신

4. 후기

금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다.

너무 더워 금요일 밤에 내려가 에어컨 켜고 지내다

토요일 오전에 알타리 무우를 뽑아 김치를 담그기로...

오후에 종신이가 와서 밤에 한잔하고...


망가님은 아침일찍 수업하러 나가고

둘이서 아침을 먹고 누워 딩굴다

어디라도 가자고 나선것이

만만한 오산

 

새롭게 안내판도 만들어 졌네요..



이곳을 지나면서 부터

종신이 컨디션이 이상

평소보다 무지 힘들게 올라온다.


이유를 물어보니 가슴이 아파서 오르짓 하기가 힘들단다.

그렇다면 무리하지 말고 내려가자고 했더니

사성암까지는 가보잔다...



계요등

'계요등(鷄尿藤)’ 계요등이 한창 자랄 때 잎을 따서 손으로 비벼 보면 약간 구린 냄새가 난다. 그래서 계요등의 다른 이름은 구린내나무다. 양계장에서 풍기는 진한 닭똥 냄새와 비교하여 그다지 역하지도 않다. 그러나 이름을 붙일 때는 좀 과장되기 마련이다. 우리 이름인 계요등은 글자 그대로 닭 오줌 냄새가 나는 덩굴이란 뜻이다.


얼마를 올랐을까 이제는 더 처진다.

그래서 두번째 쉬면서 배낭을 뺏어 내가 메고 

올라가다는 것을 무시하고 바로 하산...


산행을 나선건 좋았는데

이 더위에 무리하게 산행하다

큰일 날것 같아 포기하고

아지트에서 쉬다..

집으로..


둘이서 산에 다니는 것도

여러가지로 횟수가 줄어 든다.

한사람은 장애자 한사람은 이름모를 병

으로 한달에 한두번은 꽝이로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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