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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by 에코j 2022. 5. 19.

1. 일시 : 2022.5.18

2.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3. 후기

 

2022.2.24~27일까지 변산마실길을 걸으며 데이지꽃이 필 때 1~2코스를 다시 걸어봐야 된다고 했는데, 요즈음 SNS에 변산마실길에 샤스타데이지와 옥정호 작약꽃밭이 핫플레이스로 등장하고 있어서 어제는 옥정호 작약꽃밭, 오늘은 자고 있는 구름모자를 전화로 깨워 변산마실길에 샤스타데이지 꽃을 보러 가기로 하고

10:00에 변산마실길 1코스 시작 지점에서 만나 미옥이가 오는 중간에 충전을 하고 온다고 늦는단다. 그래서 내차를 1코스 꽃구경을 마칠 지점에 파킹하고 돌아와, 종신이 차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키에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났더니 작동이 되지 않아 시동은 마실길 걷기를 마치고 A/S센터를 부르기로 하고 

 

미옥이가 도착 변산마실길 꽃을 보며 마실길을 걸어 본다. 산호초수산있는 곳까지 걷고 마실길1코스를 꽃구경을 마친다. 언제부터 샤스타데이지가 이렇게 많았는지 너무나 멋지다. 특히 이쁜 사진을 찍기 위해 여자분들이 아주 많네요.

 

2코스에 핀 샤스타데이지를 보기 위해 송포마을로 이동. 이곳은 붉노랑상사화를 보러 매년 오 곳이지만 데이지 꽃이 핀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으로 알았네요.

자세하게 보니 붉노랑상사화는 잎이 죽어가고 있고 그사이에 데이지가 나와 꽃이 피었네요. 이 꽃이 지고 나면 다시 붉노랑상사화, 흰상사화가 아름답게 피겠지요. 

 

 

바닷가에는 조개를 채취하는 사람이 아주 많네요. 나오면서 보니 대전에서 관광버스 1대가 와있던데 조개를 캐러 왔는가 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샤스타데이지 꽃구경을 마치고, 1코스 시작 지점으로 돌아오면서 산호초수산에서 물회로 점심을 먹고, 보험회사 A/S를 불러 차량 비상으로 시동을 걸어 각자 집으로. 군산 서비스센터에 가서 점검을 하니리모컨에배터리 규격이 맞지 않아 고생을 시켰답니다. 

 

온 김에 줄포생태공원 꽃양귀비도 보고, 느지막이 매창공원에 별빛도 보고 가면 더 좋았다는 리플이 있어서 내년에는 추천해준 대로 조금 더 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