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2.26
2. 어디 : 변산마실길 7코스 걷기
3. 코스 : 왕포마을~내소사입구~똥섬~곰소시장~곰소염전, 12km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 삼치구이
5. 후기
마실길 5,6코스는 작년 가을에 비를 맞으며 힘들게 걸어서 생략하고 바로 7코스를 걷기로.
7코스는 곰소 소금 밭길이라고도 하며 바닷길도 아니고 숲길도 아닌 넓은 갯벌을 막아 만든 제방길을 종종 걸어야 하는 구간이며 지형의 형세가 마치 스님이 불공하는 형상의 다양한 지역으로 전나무숲길을 걸어 내소사 탐방과 연계되는 구간이다. 광대한 갯벌과 칠산어장을 바라보면서 곰소항에 이르면 무기염류가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은 풍성한 젓갈시장에서 맛깔나는 젓갈 백산으로 시장기를 달래고 전국에서 유명한 곰소염전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다.(변산마실길 홈페이지)
왕포마을에 있는 조형물이 아름답네요.
왕포항의 모습이다.
이정표가 없어서 일부는 길로 가고 우리는 마을로 내려가 해안가로 들어가 제방길을 따라 걷네요.
갯벌이 아름답네요
죽도, 행정구역상으로는 고창군이며 그 뒤에 보이는 산이 선운산이다.
내변산 관음봉이 아주 가깝게 보이네요
오후 들어서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 춥습니다. 갯벌을 막아 간척지를 만들어 농사를 짓고 있는 곳입니다.
곰소에 거의 다 와갑니다.
바람을 피해 작도 경로당에서 쉬어갑니다.
경로당 옆에 카페가 보여 바람도 피할 겸 쉬었다 가기로 하고 들어가 커피숍 이름이 "까농"이 무슨 뜻인지 알아보니 까농(CANON). '좋은 소리', '선율적인'이란 뜻을 가진 포르투갈어란다
곰소항의 모습, 이렇게 하루 걷기를 마무리하고 우리의 베이스캠프 줄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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