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2.24
2. 어디 : 변산마실길 1코스
3. 코스 : 새만금홍보관~변산해수욕장~송포갑문, 5km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삼치구이님
5. 후기
미옥이가 트럭을 개조해서 캠핑카를 만들고 난후 한 달에 한 번씩 차박 산행을 해야 된다는 억지 주장에 이달에는 3박 4일 동안 변산마실길을 다 걷기로 계획을 수립해 카톡에 올렸더니 완도에 승창이 형님이 손가락 수술로 3개월 동안 산행을 못했는데 이번에 참석한단다.
변산마실길은 8코스로 되어 있다. 새만금홍보관에서부터 시작해 격포, 곰소항을 지나 줄포갯벌습지보호구역까지 총 66km를 변산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으며 갈매기 벗 삼아 노을 따라 즐겁게 걷는 길이다.
11:30분에 새만금홍보관에 만나기로 하고 가고 있는데 전화기를 두고와 조금 늦는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1:20분을 기다린 후에 도착,
바지락죽으로 점심을 먹고 병원에 들렸다 온 승창이 형님을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만나 차를 서포트해 두고 새만금홍보관으로 이동 둘레길 걷기를 시작. 오늘 사진은 역광이라 전체가 별도다.
처음으로 계단을 오르기 전에 보이는 고무신 조형물이 이색적이다.
5월에 데이지가 필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데 그때는 한 번도 걸어보지 못했는데 금년에는 데이지가 필 때 이 길을 한번 걸어 봐야겠다.
물소가 바다를 건넜다는 전설이 있는 이곳 서두터! 느림의 철학을 소유한 자들만이 변산마실길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곳! 수천년간 파도가 만들어 놓은 바닷길을 걸으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길~ 변산마실길 시작 지점! (안내판에 내용)
이 계단에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전시해 두었다.
마실길이 아름답죠. 푸른잎이 있을 때가 더 아름다울 듯
새만금방조제는 33.9㎞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이며 지금도 내부개발이 한창이고 이곳에서 내년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린다.
비안도가 보이네요
구름모자님
이런 소나무 숲길도 걷고
몇 년 전에는 대파를 많이 심었던데 금년에는 마늘을 심었네요.
대항리패총
변산해수욕장 모래사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백사장 끝에서는 무슨 사진을 찍고 있나 봅니다.
변산해수욕장, 나 어렸을 때는 변산해수욕장이 서해안에서 가장 좋은 해수욕장이었는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개발 행위를 할 수 없어서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후진 해수욕장이 되어 국립공원에서 해제한 후 개발을 하고 있는데 언제나 다 될지?
송포에 도착, 이곳이 1코스 끝, 2코스를 시작하는 곳이다. 붉노랑상사화 가 필 때면 매년 오는 곳이라 생략하기로 하고, 하섬전망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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