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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변산마실길 5, 6코스 걷기

by 에코j 2021. 3. 4.

1. 언제 : 2021.3.1

2. 어디 : 변산

3. 코스 : 제5코스(솔섬~모항 5.4km) 제6코스(모항~왕포 6.5km)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박정순, 혜경, 삼치구이님

5. 후기

 

새벽부터 비가 내려 아침을 먹고 오늘은 뭐할까 고민한다, 일부는 새만금 투어를 하자, 일부는 마실길을 걷자, 결론은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변산마실길을 걷기로.

모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샘물님 차로 솔섬으로 이동, 우리를 내려주고 샘물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걷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가고, 우리는 변산마실길 제5코스(솔섬~모항 5.4km)를 걷기 시작.

 

솔섬은 일몰 때 용이 여의주를 물어야 제대로 된 사진입니다. 오늘은 오전이라 이걸로 만족하고 오후부터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지만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아 즐겁게 걷기 시작.

이곳에서 첫 번째 쉼

 

5코스 종점인 모항에 있는 해나루가족호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광객들은 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고 있나 봅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해안가를 구경하며 즐겁게 걷고 있습니다.

 

모항해수욕장에는 차박하는 사람이 여러 팀 보이네요. 너무 빨리 끝나 제6코스(모항~왕포 6.5km)를 더 걷기로 하고 종신이와 승창이형님 차량을 왕포에 두고 6코스를 이어서 걷기를 시작.

 

변산 자연휴양림도 나오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 너무 많은 비가 내려 작당마을 회관에서 비를 피해 쉬면서 커피 한잔 먹으면서 체력 보충

작도에서 왕포 가는 길에는 비바람이 너무 몰아쳐 옷이며 신발까지 전부 다 젖어버렸네요. 왕포에서 둘레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차량을 회수하러 간 사람들이 돌아와 점심을 먹으러 곰소로.

 

곰소로 나와 참뽕찐빵 및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하루 일정 마무리, 함께하신 분들 비를 맞으며 행복하게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