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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2년

한라산 철쭉

by 에코j 2022. 5. 24.


1. 일시 : 5.22~23
2. 어디 : 영실 주차장 윗세오름산장 영실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삼치구이
4. 후기

제주도를 가기위해 아지트 대학산악부 모임을 마치고 필요한 장비 부식을 챙겨 나오려고 후진하다 담벼락을 들어 받아 수리비 좀 들어야 될 듯.
요즈음 뇌출혈 후유증으로 바라보는 반경이 많이 줄어들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자꾸 실수를 한다.

집에 도착했더니 대전에서 생활하는 딸랑구가 와있다. 24일이 생일인데 선물 사라고 용돈을 주고 21:40분 날 태우러 군산에서 온 종신이 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 김제ic로 들어가 목포로 내려가고 있는데
함평천지 휴게소에서 만나로한 미옥이 전화다. 당초 계획은 먼저 출발해서 함평천지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을 해 가지고 완도로 함께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함평천지휴게소 전기차 충전기를 교체한다고 막아놓아 충전할 수 없어서
내비게이션에 제일로 가까운 충전소 검색을 했더니 광주무안간고속도로에 있는 함평나비휴게소를 알려주어 전혀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 중이니 충전하고 따라 갈 테니 먼저 가란다.

우리는 성전을 거쳐 완도 여객터미널에 여유 있게 도착 승창 형님을 만나, 미옥이 도착 시간을 확인하니 늦어서 함께 승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미옥이 배편을 내일 15:00으로 변경하고 천천히 안전 운전해서 내려오라 하고 내일 성산읍에서 만나기로 우리는 02:30분에 블루펄 1등마루 6164호 특실에서 한숨 자고 났더니 제주도착.

다음날 오전에 한라산 등반 오후에 올레길 1코스를 걷고 성산읍에서 미옥이를 만나 2일째부터 정상적으로 올레길 걷기를 한다.

이 사건 후 다음부터는 낯에 출발해서 제일 먼저 도착 이번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단다. 첫날부터 뭔가 이상하게 풀리더니 끝나는 날까지 실수로 얼룩진 올레길 걷기가 되고 말았네요.

 

한일고속페리 대형 카페리 '블루펄호' 신규 취항 최단 항로 완도↔제주 2시간 30분 | 아주경제
- http://naver.me/GLumBMdn

한일고속페리 대형카페리 '블루펄호' 신규 취항 최단항로 완도↔제주 2시간 30분 | 아주경제

[사진= 블루펄호 일러스트] 국내대표 연안여객선사 ㈜한일고속(대표 최지환)은 내륙~제주간 가장 짧은 항로인 완도↔제주항로에 오는 5월 초부터 여객정원 877명과 ...

www.ajunews.com




운임은 차량 1대 93,800원, 1인당 25,700원, 완도에서 제주가는 배 한일고속페리 대형카페리 "블루펄호" 신규 취항 최단 항로 완주 제주간 2시간 30 걸린다. 제주도에 도착할쯤 여명이 시작되네.

제주에 도착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간 "은희네 소고기 해장국" 국물보다 건디기가 더 많은 해장국은 처음으로 먹어보네요. 맛나게 배불리 먹고 둘레길 걷기 전에 한라산 철쭉을 보러 영실로 이동

영실주차장에서 출발 전에 기념촬영, 한라산에 털진달래, 철쭉을 한 번도 보지 못해 나의 억지 주장에 철쭉을 보러 영실코스를 오른다.

영실을 오르면 항상 생각나는 것이 전주부시장으로 계시다 정년퇴직하신 장인어르신 모시고 이곳을 오르면서 좋아하시던 모습이 항상 생각이 난다.

 

윗세오름 오름길에 처음 보는 꽃들을 보며 이름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알아 가면서 오르는 기분 아주 좋네요.

털진달래는 너무 늦어서 꽃이 다 지고 없네요.

윗세오름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산장은 공사 중입니다.

내려오면서 털진달래가 보여 살짝 들어가서 한 컷.

공룡 모습 같아서 찍었는데 진사의 역량부족으로 별로입니다.

이렇게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서귀포 혁신도시 쪽에서 점심을 먹고
올레길을 걷기 위해 1코스 시작 지점인 시흥 올레길 안내센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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