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5.24
2. 어디 : 제주 올레길 1-1구간, 11.3km 쇠머리오름 132m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삼치구이
4. 후기
- 코스지도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 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바닷길과 밭길, 푸른 초원과 우도봉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5. 후기
08:00 "성산읍 열린문화쉼터"에서 차박을 잘하고 0730분 우도 들어가는 첫 배를 타기 위해 노력해보지만 늦어서 0800배를 타러 이동하다 지갑을 두고 왔다는 생각에 다시 돌아가 확인해 보니 배낭 헤드에 들어있다. 갈수록 깜박거리니 걱정이다.
우도 가는 배는 요금이 4명 기준 39000원이며 청진항 하우목동항으로 갈 수 있다.
1코스부터 걷기위해서는 천진항으로 가야 되는데 우리는 잘못 알려주어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배를 탔다.
거리는 3.6km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
하우목동항에 도착 출발전에 기념촬영 후 출발하려는데 내 배낭 위에 여자 옷이 있다. 주위를 둘러봐도 여자는 없는데 혹시 주인이 옷을 찾으러 올지 몰라 갈아 두고 출발.
우도 올레길은 예전에 사무관교육 받을때 짝꿍이었던 제주도 이정아 국장 박준순 씨랑 재미있게 걸었던 추억이 있는 길이다.
해안가 찻길이 아닌 곳으로 올레길을 많이 돌려 놓아 길가에 야생화 이름을 되새기며 걷는 기분이 아주 좋네요.
길가에 있는 중기간판이 아주 특이해서.
맥주보리가 익어가고 있네요.
이런 돌담길도 걷는 기분이 아주 좋네요.
화장실도 들렸다 갈 겸 카페에서 차 한잔 시켜 먹으면서 쉬어갑니다..
맥주보리를 수확하고 있네요. 영화에서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는 처음 봅니다. 그런데 밭 크기에 비해 기계가 너무 크네요.
드디어 우도 등대가 보입니다.
등대 오름길에서 바라본 마을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우도등대 가는 길
우도등대
등대앞 담에 그린 그림하고 글이 멋져서.
등대공원을 아주 잘 만들었네요.
쉬면서 신무기로 당 보충
등대 밑 목장에 말들
우도에서 꼭 먹어봐야 된다는 소라 짜장 8,000원 소라 해물탕 짬뽕 13,000원 조금 비싸지만 맛있게 먹고
하우목동항으로 돌아와 보니 아침에 걸어두고간 옷이 그대로 있어서 미옥이 입으라 주고. 우도를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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