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10.2
2. 어디 : 황매산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4. 후기
장안산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무등산 억새, 황매산 억새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결정된 황매산 억새 산행, 난 개인적으로 내일 억새를 보러갈 계획이었다. 사실은 이곳에 물매화가 더 보고 싶었다.
황매산 가는 길 산청IC로 빠져나왔더니 산청읍내는 약초축제를 한다고 차가 많이 밀리네요. 힘들게 산청읍내를 빠져 나와 황매산으로 이동.
황매산은 예상보다 사람이 많지 않네요. 우리는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주능선에 올라서 보니 억새가 제일로 좋은 때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에 온 목적은 억새를 보러 왔기 때문에 황매산에 오르는 것은 포기. 억새 구경을 하러 반대쪽으로 돌아 봅니다.
누각 있는 곳은 무슨 공사를 하는지 막아 놓아서 데크길은 들어가 볼 수 없네요. 공사를 하려면 철쭉이 끝나고 억새가 피기전에 마무리 될수 있도록 서둘렀어야 되는데 늦게 발주되어 지금도 공사중입니다.
억새가 절정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역광으로 억새를 잡아 보았는데
쑥부쟁이
자주쓴풀
칼잎용담 지금은 과남풀이라 개명을 했지요
색깔이 흰색인 쓴풀도 있네요.
물매화
언제 봐도 멋진 놈입니다. 금년에는 못보고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공사 중이라고 들어가지 말라는 곳을 조금 들어갔더니 풀 속에 숨어 있네요.
세쌍둥이
미역취
구절초
4쌍둥이
억새 너머로 지리산 천왕봉이 보입니다.
이렇게 황매산의 억새를 둘러보고 하루 일정 마무리, 오늘은 사성암 운해, 장안산 억새 산행, 황매산 억새산행 3탕을 뛰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