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3.21
2. 어디 : 모악산
3. 누구랑 : 임노욱, 딸랑구
4. 코스 : 금산사주차장~백운정~모악산정상~금산사~주차장
5. 후기
나의 작은 소망 딸랑구랑 산에 오르기
딸랑구가 집에 와 아빠랑 같이 산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 드디어 모악산 산행을 함께 했네요.
코스는 금산사주차장에서 마실길로 시작해서 백운정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모악산 정상을 찍고 금산사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모악정으로 내려와 금산사를 거쳐 하루산행을 마무리했네요.
금산사주차장에서 모악산마실길을 따라 걷기 시작
진달래가 아주 많이 폈네요.
사람들이 많이 다녀 소나무뿌리가 다 나왔네요.
한 바리 힘을 쓰고 났더니 닭지붕쉼터에 도착했네요. 우리는 쉬지 않고 바로 내려섭니다.
모악산 산행중 유일하게 금산사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산사.
도통사, 이곳은 용화종이란다. 한국 불교의 종파는 총 23개가 등록되어 있단다.(위키백과)
도통사에 예전에 없던 대문도 새롭게 만들었네요.
예전에는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등산로가 이어졌는데 사유지라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버려 임도를 걷다보면 나타나는 삼거리에서 우리는 우측으로.
이곳에서 순례길하고 합류된다.
백운정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우리는 정상을 찍고 가기 위해 직진,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은 모악산마실로 내려간다.
주차장에서 3km를 걸어왔는데 모악산 정상까지는 4.4km를 더 가야 된다.
힘들게 연분암 사거리에 도착했네요.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이 이정표는 염불암, 연분암으로 표기 되어 있어서 수정하려고 페인트를 칠했는데 아직도 보수를 하지 않아 많은 사람이 염불암이라 부른다. 아니 지도에도 염불암으로 표기 되어 있다.
모악산에는 북봉,남봉,중앙봉인 모악산 이렇게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북봉에 도착했네요
모악산 정상
제비꽃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랑제비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모악산 정상 올라가는 이정표입니다.
모악산 정상에 올랐네요.
모악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딸랑구, 오늘 모악산은 고등하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올라와 봤고, 오늘이 두 번째로 올라왔단다.
모악산 정상석
정상에서 바라본 구이저수지 쪽
내려가는 길은 가장 짧은 코스로 내려가고 싶다고 해서 힘든 계단길로 내려왔네요.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 모악정을 거쳐 심원암 삼거리까지 왔네요.
금산사에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했다고 해서 들어가 봅니다.
매점에서 시원한 매실차를 마시며 쉬어 갑니다. 창문 너머 목련이 아름답게 폈네요.
금산사의 미륵전 모습
현호색
길마가지나무꽃
길마가지나무꽃, 지난주 16일 날 모악산마실길을 걷고 내려오면서 안내판이 털괴불나무라고 되어 있어서 관리사무에 찾아 들어가 안내판이 잘못되어 있다고 이야기하고 왔는데 오늘 보니 안내판을 철수하고 없네요.
이렇게 나의 작은 소망 딸랑구와 산에 오르기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총 12.13km를 05:10 동안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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