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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3년

노고단 털진달래

by 에코j 2023. 4. 23.

1. 언제 : 2023.4.22
2. 어디 : 노고단
3. 참석 : 임노욱, 이승창, 황영운(대원)
4. 후기
노고단에 털진달래를 보러 아지트를 나선다. 시암재에서 성삼재 가는 길은 해빙기 사면 붕괴 낙석사고로 큰 차는 통제를 하고 승용차는 낮 시간에만 다닐 수 있도록 해두었다.
 
성삼재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하는데 밑에서는 더워서 반팔을 입고 왔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 이렇게 추운데 털진달래를 볼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면서 산행 시작. 중간에 내려오는 사람이 있어 털진달래 상태를 물으니 아주 좋단다.

 

 

노고단 대피소는 새로운 건물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지 기존 건물을 전부 철거해 버렸다.

 

노고단 고개에서 입산신고를 하고 들어서는데 진달래가 너무 멋지다.

 

멀리 완도에서 이놈을 보러 왔는데 만족해 하는 모습에 나 역시 좋다.

 

털진달래 너머 반야봉

 

이곳이 최고로 멋진 곳인데 아주 좋네요. 햇빛이 역광이라 사진이 좀 어둡네요.

 

 

차일봉 쪽 

 

이곳부터는 철쭉이 덜 피었네요. 다음주 쯤에는 멋질 듯

 

함께 온 대원관장님, 이승창형님

 

 

왕시루봉 쪽

 

노고단 정상탑

 

문수골

 

천왕봉 쪽, 저 멀리 보이는데 선명하지 않네요.

 

진달래를 바라보며 쉬는 중

 

내려오면서 본모습 너무 멋지네요.

 

호랑버들

 

처녀치마, 많은 꽃들이 냉해로 잎이 전부 얼어 버렸는데 그래도 몇 개체를 만났네요.

 

 

화엄사골

 

화엄사골, 무넹이 물을 넘긴다는 뜻이란다신경준 <산경표>를 집필한 지리학자이다. <산경표>의 원리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르고 물은 절대 산을 넘지 않는다'는 뜻이다 대명제를 거슬러 인위적으로 물이 산을 넘어 버렸으니  이것이 풍수지리 때문인지 아님 정말로 저수지에 물이 부족해서 그런 일을 한 건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는데 안내판에는 저수지에 물이 부족해서라고 설명했으니  믿는 수밖에.

 

 

동의나물 일부가 꽃이 피어 있어서

 

현호색

이렇게 노고단 털진달래 산행을 대만족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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