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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제주올레길 18코스 걷기

by 에코j 2023. 5. 2.

1. 언제 : 2023.5.1
2. 어디 : 제주올레 18코스, 제주원도심 - 조천 올레, 총길이 19.7Km, 소요시간 6-7시간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삼치구이
4. 코스안내

코스지도

구간거리

구간 해발고도
 

제주시의 도심 한복판, 간세라운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주항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제주 시내권에 박힌 보석 같은 두 오름, 사라봉과 별도봉이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해 준다. 4.3 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져 흔적만 남은 곤을동 마을 터에서 제주의 아픈 상처를 되새기면서 신촌으로 제사 먹으러 가던 옛길을 따라 길을 이어간다. 18코스의 절정, 시비코지에서 닭모루로 이어지는 바당길은 숨이 탁 트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5. 후기
제주올레길 전구간 걷기는 1차는 22.5.23~6.1, 1~9, 10-1코스를 2차는 22.10.24~31, 10~17코스를 3차는 23.3.26~27, 추자도 18-1 18-2코스를 4차는 23.5.1~5.8, 18~21, 7-1, 14-1코스를 걷고  5.7 한라산 털진달래를 보러 영실에 오를 계획으로

 


완도에서 02:30분 실버클라우드호 배를 타고 제주도에 들어갑니다.


06:00 제주항에 내려 아침을 먹으러 은희네해장국집에 택시를 타고 이동가장 먼저 패밀리랜트카에 들려 예약한 SM6 차량을 인수


18코스 시작을  원도심에 출발할 경우 주차 등 모든 것이 불편할 것 같아서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해서 역으로 걷기로 하고 조천만세동산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걷기 시작



출발지점 제주올레 안내센터가 150m 아래로 이동했다네요.


18코스 끝 19코스 시작지점에서 역으로 걷기 시작

출발 전에 안내센터 직원이 찍어준 인증사진

자란을 화단에 심었네요.

조천연대

이런 아름다운 길을 걷네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다육이가 인상적인 이런 길을 걸어가네요.

 

배 넘어 양진선원이 보인다. 이런 모습은 처음입니다.

 

조천전성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해안이나 내륙 지역에 쌓은 성곽이다.

자란이 화단에 예쁘게 자라고 있어서 주인할머니한테 물었더니 집안 화분에다 키우다 화단에 옮겨 심었는데 아주 잘 자란다고 자랑하시네요.

참새당 무인카페 & 갤러리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어갔는데 일회용 커피만 있어서 그냥 나왔네요.

옛날집 그대로입니다. 똥돼지 키우는 화장실도 보존되고 있네요.

담장너머 장미가 아름답네요

담장에 다육이가 멋지네요

 

민들레꽃이 멋지네요.

창질경이 처음 보는 꽃입니다.

신촌포구, 우리가 일주일 동안 머무를 아지트다.

길가에 있는 피플 커피숍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며 쉬어 갑니다.

 

닭모루 닭의 머리처럼 특이하게 생긴 바위에 붙여진 이름이다. 바닷가로 툭 튀어나온 바위 모습이 닭이 흙을 걷어내고 들어앉아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불러지게 되었다.

 
 

둘레길을 걷는 이유 중에 하나 이런 아름다운 길을 걷는 재미죠.

샛다리물

 

중간간세 스탬프 찍는 곳

삼양동연가

삼양검모래해변에 운동하는 사람이 많네요.

 

배가 고파 화리식당에서 고기국수로 점심을

 

벌랑포구

벌랑포구가 아름답네요

별조연대. 연대는 돌로 쌓아 올린 것으로 높이와 너비가 각각 10척 내외였다. 연대는 직선거리의 동태를 자세히 관찰하는 동시에 해안의 경계를 감시하는 연변봉수의 기능을 점하였다. 각 연대에는 별장 6명, 연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별도 연대는 동쪽으로는 원당봉수, 서쪽으로는 사라수와 교신한 것으로 기록이 남아 있다. 이 연대는 붕괴된 삼태였으나 1998년 12월에 고증을 거쳐 2001년에 복원하였는데 언덕 상면을 따라 타원형으로 석축 하였다.

화북포구

돌과 나무 그리고 오름올레

커피숍을 멋지게 가꾸었네요.

제주항이 멋지게 보이네요.



아름답네요.

사라봉공원입구에서 쉬어갑니다.

사라봉 전망대

사라봉공원비석

제주주정공장 터, 일제의 경제수탈기관인 동양척식주식회사가 1940년부터 설립한 대규모 주경공장(연간 14,940kl 생산)터다. 고구마를 원료로 주정을 생산, 일본 병참 본부에 항공연료로 납품하고 제주에 주둔한 일본군 자동차 연료로도 공급했다. 도민들은 이를 술로 만들어 음용하기도 있다.

김만덕 객주 재현터

김만덕객주

제주동문시장을 통과하네요.

벽화마을 골목도 지나고

 

 

오현단, 오현단, 제주도 기념물 1호로 지정된 오현단(五賢壇)은 말 그대로 '다섯 명의 어진 사람을 모시는 단'이라는 뜻이 담겼다. 여기서 다섯 명은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를 왔거나, 지방관으로 부임해 제주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을 뜻한다.



시내를 빠져나오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관덕정분식집 뒤 주차장에서 18코스를 마무리합니다.

 

관덕정에서 제주에서 살고 있는 강동원 씨를 만나 차를 마시고 내일부터 올레길을 같이 걷기로 한 서울에서 내려오신 이셩우님을 제주공항에서 만나 아지트로 이동 하루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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