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4.30
2. 어디 : 지리산 팔랑치
3. 코스 : 산덕마을~부운치~팔랑치~팔랑마을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님, 김혜경
5. 후기
내일부터 한라산 올레길을 걷기로 해서 오늘이 아니면 팔랑치 철쭉을 볼 수 없을 듯해서 조금 빠를 것 같지만 지리산 팔랑치 철쭉을 보러 간다.
산덕마을에서 시작하기 위해 차를 가지고 차단막이 있는 곳까지 갔는데 차량이 한 대도 없다. 찍사들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철쭉이 피지 않았다는 거다.
이 꽃이 뭔지를 몰라 작년에 "뭐야뭐"에 물어봐 알았네요. 유럽 나도냉이
아침 일찍 산덕임도를 타고 오르는 길 아주 좋네요.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가기 전에 쉬고 있는데 산덕마을 마지막집에 아지트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산덕에 빈집이 있는지 물으니 빈집이 없단다. 서북능선에 올라섰더니 철쭉은 조금 빠른 듯합니다. 가장 많이 핀 곳이 이 정도입니다.
이곳이 다 피어야 멋진 서북능선을 잡을 수 있는데 너무 빠릅니다.
뒤돌아 본 서북능선
그래도 철쭉을 보러 오는 사람이 조금있네요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팔랑치 정상
팔랑마을에서 올라오는 이 길 개방되고 난 후로 한 번도 내려가 보지 않아 샘물님은 왔던 길로 내려가 차량을 서포트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팔랑마을로 내려섭니다.
팔랑마을 생태탐방로 시작지점입니다.
팔랑마을 지리산 억새집, 할머님은 건강하시고 장사를 하고 있네요. 우리도 부침개에 동동주 한잔하고 내려옵니다.
정겨운 지리산 억새집입니다. 이렇게 팔랑치 철쭉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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