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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자락 맴돌기
산행발자취/2025년

회문산

by 에코j 2025. 8. 3.

1. 언제 : 2025.8.2
2. 어디 : 회문산
3. 코스 : 휴양림~큰문턱바위~삼연봉~큰지붕(회문산)~작은지붕~시루봉~돌곶봉~휴양림, 6km, 3:10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회문산 설명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창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 837m의 영산으로 불리는 회문산은 정읍시 태인면에 있는 운주산이 동쪽으로 뻗어 내려와 이루어져 있다. 동학혁명과 의병들의 근거지였고, 한국전쟁 때에는 지리산과 더불어 빨치산의 근거지로서 한국 현대사의 뼈아픈 역사가 깃든 산이기도 하다. 지금은 빨치산의 훈련장이 있던 곳에 체력단련장이 들어서 옛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사실들은 지형이 험준하고 골이 깊은 산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으며, 80년대 남부군이라는 소설과 함께 영화로 소개되면서 회문산이 남북 간 이념 대립의 현장으로만 알려졌지만, 회문산은 고추장 전설의 유래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진원지로서도 유명하다.
6. 후기
아지트에 내려가기 전에 어디를 들렀다 갈까? 고민하다. 회문산에 가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거려 들렸다 내려가기로 한다. 회문산은 전산실에 근무하면서 직원들이랑 저녁에 일하다 갑자기 가서 김치라면죽을 끓여 먹으며 즐겁게 놀고 다음날 회문산에 올랐던 기억이 있는 산이다.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아 들어갈 수 없어서 차에서 나왔더니 방송으로 표를 끊고 들어가란다. 매표소에 갔더니 주차비 3,000원이란다. 장애인증을 보여 주고 무료로 들어간다.
 

회문산역사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 산행을 시작한다.

 

회문산역사관에서 노령문 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큰문덕바위 삼연봉으로 가는 출령다리가 나온다.

 

출렁다리 밑으로는 계곡이 흐른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이정표에서 삼연봉 쪽으로 간다.

 

바람 한 점 없는 무지 더운 날이다. 힘들게 오르니 삼연봉이다. 0.6km를 올라왔고, 회문산 정상까지는 2.3km를 더 가야 된다.
 

삼연봉에서 0.4km를 내려왔더니 사방댐갈림길 임도가 나온다. 등산로는 임도 건너 능선으로 이어진다.

 

서어나무갈림길 삼거리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어 간다.

 

장군봉갈림길이 나온다. 장군봉은 주능선 하고 떨어져 있어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바로 회문산 정상으로 간다.
 

큰지붕(837m) 회문산 정상이다. 

 

회문산 정상에 표지석

 

하루살이가 너무 많고 자꾸 눈으로 들어가 선글라스를 착용, 회문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회문산 정상에서 조망을 해본다.

 

추월산이 보인다.

내장산 산군이 보인다.

 

회문산정상에서 조망을 하고 작은지붕을 향해 출발

 

조금 내려갔더니 임병찬 의병장 묘가 보인다.

 

천근월굴(天根月窟)
중국(中國) () 나라 때 시인인 강절(康節) 선생의 유가의 시 가운데 주역(周易) 복희팔괘(伏羲八卦) 읊은 다음 싯귀중에 나오는 글로써 음양의 변화.조화를 말하고 있다. 天根月窟 閑往來(천근월굴 한왕래) 三十六宮都是春(삼십십육 궁 도시춘) 천근(天根)은 양()으로 남자(男子)의 성과 월굴(月窟)은 음()으로 여자(女子)의 성을 나타내어 음양이 한가로이 왕래하니 소우주(小宇宙)인 육체가 모두 봄이 되어 완전하게 한다는 뜻
 

바위에 새겨진 천군월굴
 

작은지붕

 

여근목, 모악산은 어머니산, 회문산은 아버지 산으로 (陰氣)가 곳곳에 서려 있어, 천근월굴바위와 더불어 이곳 여근목에 잘 나타내고 있다. 6.25 전란 전후 빨치산 토벌을 위해 온산이 불바다가 되었어도 인근의 반송과 같이 살아남은 영험한 나무이다.

여근목

 

다시 임도와 만나네요.

 

시루봉

 

문바위

 

돌곶봉, 이곳이 한 바퀴 도는 능선이 끝나는 곳이다. 이제 하산하면 된다.

 

계곡이 깊고 경사도가 있어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노령문 입구가 나온다.
 

노령문, 순창군과 임실군의 경계인 갈재(354m)에서 유래한 노령산맥 줄기에 위치한 회문산은 형적인 요새로 구한말 면암 최익현선생을 중심으로 양윤숙. 임병찬 선생의 의병 활동의 근거지고, 6.25 전란 전후 빨치산 활동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안고 전북도당 유격사령부 자리와 임시 간부 학교였던 노령학원터가 남아 있다. 원래 회문산의 입구인 큰 문바위를 출렁다리와 연결하여 휴양림개설 당시 출입문을 축조 노령문이라 이름 지었음.
 

회문산역사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오룩스맵을 확인했더니 오늘 6km를 3:10분 동안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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