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5.8.31
2. 어디 : 와운천년송
3. 참석 : 임노욱, 구름모자, 김혜경
4. 후기
오후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일기 예보에 산행을 할지 말지 고민하다. 혜경이가 민생지원 소비쿠폰을 사용해야 된다고 와운천년송을 보고 일출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자고 해서 망가님을 구례구역에 내려드리고 반선으로 넘어와 산행을 시작한다.

와운마을에 가기 위해서 뱀사골 신선길로 오른다. 와운마을까지는 2.3km다.

강원도 강릉지역은 가뭄으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를 했는데 이곳은 가뭄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지 계곡물도 많이 흐른다.

수량이 아주 많다.

선선길은 오룡대까지 이런 데크길을 걷게 된다.


뱀사골 계곡은 언제나 봐도 멋지다.

오룡대에 있는 탐방로 안내도

와운마을에 도착 쉬고 있는데 오동나무 같은데 이런 열매가 달린 것은 처음 봐 모야모에 물었더니 개오동나무라네.

예로부터 와운마을에서는 소나무 바람을 태아에게 들려주는 솔바람 태교가 전해오고 있으며, 출산이나 장 담글 때 치는 금줄과 혼례, 상(床)에 솔가지를 꽂는 풍습이 있다. 이처럼 와운마을 사람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이 소나무는 신성한 천년송으로서 와운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동산목이다.

와운천년송

인증사진 찍사의 자질 부족으로 힘들게 찍었네요.

혜경

이 소나무는 할머니 소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로부터 20m 남짓 떨어진 곳에 할아버지 소나무가 있다. 할머니 소나무는 높이가 대략 20m에 이르며, 가슴높이 둘레는 6m,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2m가량에 달한다. 소나무 앞쪽에는 구름도 누워서 지나간다는 와운마을이 있다. 와운마을 사람들은 이 소나무를 수호신으로 믿고서 매년 정월 초사흘에 나무에 제사를 지낸다. 뱀사골 상류 명선봉으로부터 뻗어 나온 산자락에 자리한 이 소나무는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에서 장엄한 기품을 풍긴다. 두터운 용비늘 모양의 나무껍질이 오랜 세월의 연륜을 말해 주는 듯하다

천연기념물 제424호

할아버지소나무, 뒤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 구름모자 숙원사업인 밀린 숙제 하나를 해결하러 가봐야 되는데 언제 가볼지 모르겠다.

제대로 잡힌 것 같다. 할머니소나무

쉬고 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와운마을, 저 교회는 신도가 몇 명이나 될까? 이 조그만 마을에 교회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오늘은 천년송을 보러 온 사람을 많이 만난듯하다. 내려오면서 혜경이가 석이버섯전에 막걸리 한잔을 해야 된단다. 석이버섯 전을 시켜 먹었는데 향도 없고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보면 볼수록 자태가 너무 아름답다.

내려올 때는 예전에는 옛길이 비지정이라 눈치를 보며 내려왔는데 오늘 보니 새롭게 길을 정비를 해서 개방을 했네요.
이 언덕은 옛날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으러 쫓아왔다가 마을이 보이자 겁을 먹고 돌아갔다고 하여 '호랑이고개'라 부른다. 원래 이곳에는 마을을 지키던 소나무가 있었는데 지금은 고사하고 그 옆자리에 후계목이 자라고 있다. 이 언덕을 마을 북쪽 언덕에 호랑이 머리가 보여 북두재라고도 부른다.
2004.6.8 산유화

2008.6.8 에코 한쪽 가지는 죽고 한쪽은 살아있음

이 나무가 살아있을 때부터 이 고개를 넘어 다녔는데 한해 사이에 나무가 죽어버렸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응가나무, 화장실이 따로 없던 시절, 마을 사람들이 급한 용무를 해결했던 곳이라 하여 이 나무를 '응가나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암자터/샘터, 이곳은 송림사의 암자터로 전해진다. 송림사는 남원의 대표고찰인 실상사보다 약 100여 년 전 앞서 창건되었다고 한다. 아래쪽에는 샘터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샘터는 옛날 와운마을 사람들이 길을 지나가다 목을 축였던 곳이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와운옛길이다. 정비를 해서 길이 좋고, 사람이 없어서 걷기 아주 좋네요. 여기가 반절 지점이네요.

막영장을 지나 다리 앞에서 길이 끝나네요. 나중에는 이 길로 올라 신선길로 내려오면 걷기 아주 좋을 듯하다.

이렇게 산행을 끝내고 일출 식당에서 30개 반찬, 3개 찌개로 한상을 차려주는 산채정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인월포도까지 사주어 집에 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계산은 혜경이가 민생지원 재난지원금으로 했네요.
전주 나오는 길, 비가 많이 내려 조심운전하고 오다 보니 핸드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다시 가서 핸드폰을 가지고 감곡에 짐 내리고 하루 일정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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