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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자락 맴돌기
산행발자취/2025년

아지트 이사

by 에코j 2025. 9. 14.

1. 언제 : 2025.9.14
2. 어디 : 이지트 이사
3. 참석 : 임노욱, 구름모자, 김경애, 혜경, 박정순+1, 삼치구이, 샘물
4. 후기
매주 이용하던 지리산 자락 강쇠호텔이 철거되고 비박 장소가  없어서 방황하다 지리산 자락에 아지트를 만들기로 하고 동식에게 알아보라고 부탁을 했더니 2010.2.21 지리산둘레길을 걷고 있는데 구례에 집이 나왔다는 전화다. 산행이 끝나고 산청에서 구례까지 달려가서 보고는 망가님이 마음에 든단다.
 
계약을 하고 2010.3.18일 등기를 마치고 주말마다 아지트에 내려가 지리산 산행을 하다. 2010.5.25 사림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60여 명을 모시고 집들이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망가님이 아지트를 정리한다고 해서 20.11.13일 내가 구매해서 이용하다. 딸랑

구가 전세사기를 당해 돈이 급하게 필요해 어쩔 수 없이 아지트를 팔기로 결정하고 기존에 산다고 했던 사람에게 연락을 했더니 돈이 없어서 살 수 없단다. 그래서 “부동산 119”에 수수료를 주고 매매정보를 올렸더니 연락 오는 사람이 없어서 2025.6.19 목요일 네이버 카페 "시골집직거래장터"에 올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위해 주소를 물어본다.
 
2025.6.21(토) 장맛비가 내리는 날 양파를 수확하고 집을 정리하고 있는데 모르는 분이 대문을 열고 들어와 집을 보러 왔단다. 집을 둘러보더니 마음에 든다고 사고 싶다고 해서 가격을 조정해서 2025.9.15까지 비워주는 조건으로 매매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을 하고 났더니 혜경 아는 분들 한 무리가 몰려오더니 맘에 든다고 자기들이 사겠다고 하는데 이미 계약서를 작성해서 미련을 버리라고 했다. 막상 집이 팔렸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고 짐을 옮길 것을 생각하니 심난하다. 그래도 빠르게 집이 팔려서 다행이다.
 
25.9.14일 3주 전부터 아지트에 내려가 산행을 마치고 올라올 때마다 이삿짐을 싸가지고 이사하게 될 감곡아지트에 짐을 옮기고 오늘 마지막으로 짐을 전부 옮기기로 하고 어제 내려가 짐을 싸기 시작한다.
 
아침에 짐을 싸놓고 보니 짐이 엄청나다. 정순이가 화물차를 가지고 온다는 것을 필요 없다고 했는데 큰일이다. 어렵게 차량 4대에 짐을 싣고 나와 감곡 아지트에 내리고 짐을 정리하고

이사하는 날 점심은 무조건 자장면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신태인 길용이네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와 마저 짐을 정리한 후 이사를 마무리했다.
 

구례군 용방면 사림마을 아지트 모습, 기존에 리모델링이 되어 있어서 별로 손 본 곳은 없고 거실이 없어서 마루만큼 달아내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작업은 지금은 하늘나라로 간 한맨님이 해주었다.
 

부추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아침에 보니 붉노랑상사화도 피기 시작했다.

짐을 전부 빼고 있다.

짐을 차에 싣고 있다.(사진 삼치구이)
 

 


떠나기 전에 기념사진, 15년을 매주 내려와 지리산 자락을 돌아보는 아지트로 사용한 곳이다. 오늘이 마지막이다. 안녕~
 

이사한 새로운  정읍 감곡 아지트다. 사림마을 보다 여건은 좋은 것 같다. 첫 번째 집에서 가깝다. 기존은 90km 정도 되었는데 옮긴 곳은 30km다. 젊었을 때는 멀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내려갈 때마다 멀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우리가 짝사랑했던 지리산과는 멀어졌지만 주변에 모악산, 내장산, 변산 등, 산들이 많으니 새로 적응하며 산에 다니면 될 듯하다.
 

탕수육 
 

쟁반자장

 

짬뽕

짐을 옮기고 신태인 읍내에 있는 길용이네 중국집에  갔는데 맛집으로 소문이 난 집인지  웨이팅 줄이 길어 한참을 기다린 후 탕수육, 쟁반자장, 짬뽕을 시켜 맛있게 먹었네요. 아지트에 돌아와 마저 짐 정리를 마치고 돌아왔네요.
다음 주부터는 감곡아지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함께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9.18 매수인 구례군청에서 만나 취득세신고, 구례등기소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

2025.9.29 양도소득세 신고, 가방을 가지고 오지 않아 세무소 재방문 가지고 왔네요. 이렇게 아지트 이전을 머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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