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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산
산행발자취/2026년

40년만에 찾아가는 길 모악산

by 에코j 2026. 7. 12.

1. 언제 : 2026.7.11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중인동주차장~계곡길~폭포~옛취수장~모악산주능~북봉~금선암능선길~금선암~중인동주차장, 8.8km, 07:06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아마 전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해 1986년 초겨울에 모악산에 처음 올랐다. 그때는 교통이 불편해서 시내버스를 타고 중인동 종점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했다.

지금같이 자료가 많지 않는 시대라 모악산을 오르는 길이 도계마을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만 있는 줄 알고 계곡길을 따라 모악산 정상에 올랐던 것 같다. 지금 말하는 계곡 길하고는 조금 다르다. 모악산 정상 가까이에 취사장이 있었고 그곳으로 올라 모악산에 올랐다

그 뒤로 모악산에 많은 코스를 다녀보았지만 40년 전에 올랐던 그 계곡길은 찾아가다 잘못되어 한 번도 올라보지 못했다. 오늘은 더워지기 전에 계곡길을 올라보기로 한다. 오르면서  옆으로 빠지지 않고 길이 없는 주계곡을 따라 올라보기로 한다.

예전에는 길 상태가 좋았던 것 같은데 사람이 다니지 않아 길 흔적도 없어서 주계곡을 따라 어렵게 올랐더니 예전에 보았던 취수장 건물이 보이고 더 오르니 금산사로 내려가는 삼거리와 만났네요.
모악산 정상에 오르고 있는데 내려오는 한가족이 공사 중이라 올라갈 수 없어서 내려가는 중이라고 해서 북봉에 올라갔더니 정상에 갔다 왔다는 분이 있어서 다시 정상에 다녀오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또 내려오는 분이 작업 중이라 못 가게 해 돌아오는 중이란다. 결국 다시 북봉으로 돌아왔다

하산은 길을 예전에 길을 잘못 들어 힘들게 길을 이어간 금선암능선길을 내려가 보기로 한다. 입구는 리본을 전부 철거해 버렸고 조금 더 내려가니 내가 들어가지 못하게 나무로 막아놓았는데 그대로 있고 리본이 달린 길로 내려가다 보니 묘로 갈 수 있는 삼거리가 보이고 더 내려가니 금선암 위 주차장으로 빠져나왔네요.

모악산 안내석, 중인동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2026년 모악산 탐방로 정비사업으로 탐방객 통제안내 플래카드 보이네요.

 

모악산 주요 탐방로를 17개를 소개하고 있네요

 

이곳에서 금곡사능선길, 계곡길로 들어선다.

 

계곡은 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수량이 아주 많아서 시원하니 걷기 좋네요.

 

 

수량이 많아 폭포가 많이 생겨난 듯

 

계곡길로 들어서는 삼거리에서 직진했더니 캐론이 보이네요. 계곡건너에도 길이 있는 것 같은데 무시하고 주 계곡을 따라 오른다. 리본은 비단길 쪽, 금곡사능선길 쪽으로 달려있지만 난 길이 없는 주계곡을 따라 오른다.

 

모악산 정상 중계소에서 이용했던 취수장이 보이네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는지 수도관, 전기, 문 등이 전부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경사가 급하고 길이 없는 곳을 힘들게 오르니 금산사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만나네요.

 

정상은 공사중이라 올라갈 수 없다고 해서 북봉에 오릅니다.

 

북봉에 설치한 프래카드 모악산 탐방로 정비사업, 철재계단 해체작업으로 통행을 제한합니다.“ 북봉에서 쉬고 있는데 자기는 모악산 정상에 갔다 왔다고 갈 수 있단다. 그래서 다시 가보았으나 나보다 먼저 간 사람들이 돌아온다. 물으니 혼만 나고 돌아오는 중이라고 해서 다시 BACK

지난주에 왔을 때 옮기려고 작업을 해놓았더니 이곳으로 옮겨왔네요. 금산사 내려가는 길을 정비하나 봅니다.

 

새로 만든 북봉 이정표

 

안내판은 정비예정이라는 글도 보이네요. 

 

금곡사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금선암으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금곡사능선길로 내려가는 삼거리, 이전에 달아 놓은 리본은 전부 철거를 해버렸네요. 이전에도 없어져서 주어다 달아 놓았는데 아예 흔적도 확인할 수 없네요.

 

이전에 내가 설치해놓은 나무는 그대로 있네요.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금선임 뒤 밭으로 빠져나옵니다.. 

 

금선암

 

금선암길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빠져나온다.

 

주차장이다. 금선암, 연분암이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이다.

 

 

청하서원이 나오고 주차장에서 하루 산행을 마무리, 40년 전에 올랐던 추억의 길을 찾아 오른 기분이 아주 좋네요

램블러를 확인하니 8.8km, 4시간 1분 동안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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