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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산
산행발자취/2026년

오랜만에 내장산

by 에코j 2026. 7. 19.

1. 언제 : 2026.7.18

2. 어디 : 내장산

3. 코스 : 동구리 ~ 유근치 ~ 장군봉 ~ 연자봉 ~ 신선봉삼거리 ~ 내장사 ~ 동구리, 9km, 4시간 18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박정순, 김혜경

5. 후기

장마가 시작되어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렸다 그쳤다 한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내장산 유근치를 올라 보기로 한다. 유근치는 내려와 본 일은 있어도 올라본 적은 없는 길이다. 조금 들어가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아무 생각 없이 입구 쪽으로 걸어 나온다.


 


처음 보는 향토자유수호기념비가 보인다.
 

예전에 입장료를 받던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도덕암 쪽으로 들어간다.

 

도덕암 내부의 모습이다.
 

도덕폭포 가는 길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아 램블러 지도를 확인해 보니 유근치를 가기 위해서는 내장사 쪽으로 가야 되는데 우리는 반대로 왔다.

 

다시 돌아 나와 동구리에서 유근치로 오른다. 이곳에서 유근치는 1.1km를 더 가야 된다.

탐방안내도

 

이곳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초입 메타쉐콰이어가 멋진 길이네요.

 

습한 날씨 탓으로 엄청나게 땀도 많이 나고 힘들게 유근치에 올랐네요. 유근치는 호남정맥 구간이다. 추령에서 시작해서 이곳은 몇 번 와본 길이다. 언제 걸어도 힘든 구간이다.

유군치, 이 고개는 북쪽의 내장사 지구로부터 순창군 복흥면을 거쳐 남쪽의 백양사 지구로 연결되는 길목이다. 임진왜란 때 순창에 진을 치고 공격해 오는 왜군을 승병장 희묵대 사가 이곳에서 머무르며 유인하여 크게 물리친 사실이 있어 유군치라 유래되었다.(안내판 내용) 

데크도 있네요. 이곳에서 쉬어갑니다. 모기 때문에 오래 쉬지 못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구리에서 올라오는 경우는 많지 않고 추령에서 시작해서 이곳으로 온다.

 

힘들게 장군봉에 올랐네요. 장군봉 정상에 이정표

 

장군봉, 이 봉우리는 추령에서 연자봉 중간에 솟아있는 급경사의 험준한 봉우리로 수목이 울창하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승병대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이끌어 활약했다고 하여 장군봉이라고 불린다. 산정에는 지휘대가 있고 이곳을 장군대 또는 용바위라고 한다.(안내판 내용)


바위채송화가 활짝 폈네요.

 

원추리가 보이네요. 



 

바위길이 나오네요.

 

오늘 날씨는 곰탕날씨입니다.

 

연자봉에 올랐네요.
연자봉(燕子峰), 풍수지리상 제비 명당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연자봉을 중심으로 장군봉과 신선봉이 마치 날개를 펼친 제비의 모습처럼 보인다.(안내판 내용)
 


연자봉에서 인증사진

 


연자봉에서 조금 내려서니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오네요. 우리는 신선봉 쪽을 갑니다.





신선봉삼거리, 이곳에서 신선봉 오름길 0.4km 장난이 아니죠, 우리는 이곳에서 내장사 쪽으로 내려섭니다. 이제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배낭커버를 씌우고 모자를 쓰고 경사가 급하고 지그재그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힘든 길은 이제 다 내려왔네요. 용굴삼거리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이안 , 실록의 보존터인 용굴암, 은적암, 비래암 등은 여러 사서에 그 내용이 전하여 오고 있으며, 그곳이 내장산 일원임이 확인된다.

용굴암과 용굴의 위치는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곳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 조사에서 암자의 유구가 밝혀졌다.

은적암은 용굴암으로부터 바라볼 수 있지만 쉽게 올라갈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암자였는데, 현재 암자는 없어져 정확한 위치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은적임 지로 추정되는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유구가 확인되어 이곳이 실록 보존터일 가능성이 높다.

비래암은 은적암보다 더 험준한 위치에 있었던 암자였는데 현재 암자가 없어지고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었으나, 비래암지로 추정되는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이 지역에 암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용굴암지, 은적암지, 비래암지를 포함한 내장산 일원은 조선왕조실록이 전란으로 소실될 절박한 위기 상황에서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한 역사의 현장이다(안내판 내용)

 


까치봉 오르는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조선왕조실록 이안" 조형물을 만들어 두었네요.

 


내장사에 들어가 봅니다.

 


내장사, 2012년 전기 누전으로 인해 대웅전이 전소되었습니다이후 2015년에 다시 재건되었으나, 2021년 3월 5일에는 한 승려가 사찰 관계자들과의 갈등 끝에 방화를 저질러 대웅전이 다시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24년 9월에는 대웅전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원 공사에 들어가 복원되었다. 사연 많은 내장사 대웅전이다.
 

우화정,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하루 산행을 마무리한다.
 

램블러를 확인하니 오늘 9km, 4시간 18분 동안 비를 맞으며 재미있게 걸었네요.

 


점심은 정읍시내 미리네청국장집에 전화해서 식사가능한지 물으니 브레이크타임 들어간다기에 지금 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 맛있는 청국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아지트로 돌아와

아지트로 돌아와 혜경, 정순이가 밭을 만들고 쪽파, 고수, 근대, 아욱, 치커리를 심었네요. 덥고 습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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