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9. 5. 23~2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비폭골
4. 참석 : 노욱, 종신, 망가, 미옥, 병도, 봉조, 승진, 경민, 선용, 바지락
5. 후기
바지락이 전화다. 지금 광주란다. 오늘 지리산에 정기를 받으러 가잔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속을 달려 강쇠호텔에 도착하니 벌써 도착해 있다.
먼저 준비해간 닭도리탕으로 한잔 돌아간다. 이어서 후발대가 오고 경민이가 와서 결혼식 신고식이라고 부식을 준비했단다. 배불리 먹고 강쇠와 옥녀호텔로 나누어 자는데 비는 계속된다.
아침에 눈을 떠보는데 비는 조금씩 내리고 있다. 비를 맞으며 산행은 하기는 싫고 침낭 속에서 버티다.
아침을 먹고. 먹자는 분위기로 잘 돌아가는데 비가 그친다. 갑자기 곰취에 삼겹살을 먹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바로
산행으로 이어진다.
초입에서 조심스럽게 줄을 넘어서는데 오랜만에 보는 지리산 계곡에 흐르는 물이 반갑기만 하다. 날씨 때문에 사진조차 찍기 힘들다. 주위에 보이는 야생화를 담는 것은 거의포기 하지만 계곡은 멋지다. 계곡을 건너는데 물이 많아 몇 번 고생을 하며 건넌다.
처음 보는 놈이다.
그런데 무슨꽃인지 잘 모르겠네요
계속 비는 내린다.
그런데 곰취는 언제 나오는겨
삿갓나물
어렵게 계곡을 건너
잠시 휴식
풀솜대
오늘 만개한 시점같다.
첫 번째 휴식 에고 힘들고 비도 오고 곰취는 보이지 않으니 잠시 쉬었다. 다시 올라갑니다.
비는 더욱더 내리고 드디어 곰취가 보이기 시작한다. 두 팀으로 나누어 곰취를 따위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개전투 시작.
그런데 곰취는 몇 장 보이지 않고 비가 내려 점심을 먹기 조차 힘들게 생겨 다시 빽 선두를 애타게 불러 보지만 연락이 안 되어 다시 오른다.
선두조와 어렵게 합류 식사는 내려가서 하기로 하고 내려선다.
비는 더욱더 내리고
드디어 곰취가 보이기 시작한다.
두팀으로 나누어 곰취를 뜯어 위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개전투 시작..
그런데 곰취는 몇장 보이지 않고..
비가 내려 점심을 먹기 조차 힘들게 생겨
다시 빽.. 후미를 목메여 불러보건만..
연락이 안되어...
다시 오른다..
선두조와 어렵게 합류..
내려가 식사를 하기로 하고 내려선다.
이곳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전을 편다..
이놈아 때문에
그놈의 곰취를 따러 비를 맞으러 올라가
몇장 뜯어 삼겹살에..
그래도 맛이 죽인다.
풍성한 점심...
다들 맛나고 즐겁게
점심을 먹습니다.
그런데 무지하게 춥네요..
이여름에 손이 시려서...
초입에서 각개전투로 하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오랜만에 많은 식구들과 하는 산행 정말 행복했습니다. 멀리서 온 바지락아 너 때문에 더 즐거웠다. 내일 모래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