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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

by 에코j 2009. 4. 26.

1. 언제 : 2009. 4. 25~26

2. 어디 : 지리산

3. 참석 : 노욱,종신,망가,미옥

4. 후기

경민이 결혼식을 끝나는것을 보고

미옥이가 일을 끝네고 나오는 시간에

전주에서 지리산을 향해 출발

그런데 가는 길에 어느곳을 들려볼려는데

도저히 찾을수 없다..

아니 되는일이 별로 없는 날이다.

그런데 우박이 내리기 시작한다.

어렵사리 강쇠호텔에 자리를 잡아 보지만

너무 춥다..

그래서 광속정으로 자리를 옮긴다.


아침에 일어 나 보니..

날씨는 여전히 춥다...

내원골을 가자는데 몸살때문에 코스를 바꾼다.

그런데 달궁에 가서 보니

지리주능에는 상고대가 활짝피었다..

그래서 코스를 갑자기 바꾼다.

봄을 시샘하는 늦추위같다...

아니 환상이다.






상고대로 덮힌 반야봉



봄꽃과 눈의 조화

이것이 자연의 아름다움이요..

자연의 조화겠지요..


복사꽃이 처량해 추워보입니다.



성삼재에 차를 파킹하고..

노고단길을 따라 오릅니다.

산벗꽃이 너무 추워...

깜짝 놀란 모습이네요













상고대만 있는것이 아니고

눈이 제법 내린듯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어 상고대가 너무 많이 떨어지고 있네요







간밤에 무지 추웠나봐요..




이럴 수 있나요...

화엄사계곡은 완연한 봄인데..





노고단 쪽은 완전한 겨울이니..

이게 뭐꼬








눈속에 진달래가 너무 추워보입니다.



가족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노랑제비꽃이 추워서

움추렸네요


노고단에는 사람이 아주 많네요..





진달래가 너무

추워보이지요..




꼭 추리 같다고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자연의 조화지요..

새싹이 나오다...

깜짝 놀랐겠어요


달궁야영장에서..

어제 보투한 고사리고

조기탕을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으름꽃



달궁계곡의 수달래..











































뱀사골엥 차를 주차하고

뱀사골의 수달래를 보기 위해

다시 들어가 봅니다.

이포인트는 생전처음 보는

카메라를 장착하고..

진사님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나도 한컷






















오다 오줌이 마려워

볼일을 보고 앞을 보니

이놈이 내 것시기를 바라봤네요.


수달래와

계곡의 조화


일년중 이만때의

산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때이지요...



산괴불주머니



몸살 감기 때문에 내원골을 가지 못했지만

어쩜 안간것이 잘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뱀사골을 내려와 보니

일출식당이 문을 열었네요..

알고 보니 그간 상중이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