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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지리산 자락 맴돌기

by 에코j 2009. 3. 29.

1. 언제 : 2009. 3. 28 ~ 29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오봉~사립재~새봉~새재~오봉마을

4. 참석 : 노욱,종신,미옥,승진, 상환

5. 후기

오늘은 시제를 모시는 날이라 부안에 있는데 지리산 가자는 전화다.

기다리지 말고 먼저 출발하라고하고

집에 와 짐을 챙겨 출발하는데 약속시간 보다 늦다.

아중역에 나가보니 다들 와 기다리고 있다.

가면서 남원 병원에 들려 종신어머님을 뵙고

지난번에 숙제로 남겨둔 오봉마을 코스를가보기 위해 과속을 일삼아

오봉마을에 도착 잠잘자리가 마땅치 않아 몇번을 왔다 갔다 하다

어렵게 자리를 잡는다.


오봉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예전에 못봤는데

이런것도 보인다.



이곳도 이제는 생강나무가

양지쪽은 만개했네요


양지꽃



잔털제비꽃



독가촌도 이제는

고뢰수 작업이 끝난건지

집 샘가에 물도 말라있다.



머위꽃



점심을 맛나게 먹기 위해

쑥과 머위를 보투


주능에 올라서 간식을 먹은후

새봉을 오르기 위해 한바리 한다.

새봉에서 바라본 지리 써리봉능선과

천왕봉





막내

상훈


왕등재습지와.. 능선


저뒤 웅석봉도 보입니다.

바위 있는 곳을 난 우측으로 트래바스해서

점심을 먹기로한 헬리포터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후미가 오지 안아

담배를 한대 피우고 기다리다 질려

종신이가 보이길레

여보시요~

이곳에 경방기간에 왜 들어왔나요..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오던 사람이 없어졌다.

내려오라고 소리를 질려도 사람이 보이지 안아

왔던길을 돌아가 나다고 하니

그때 바위 뒤에서 숨어있다 나온다.

에고 정말..



새재

언제와도 위새재로만 내려가 봐

이번에는 오봉마을쪽으로 방향을 잡아 본다.

하지만 반대쪽과는 전혀 다르게 길이 묵어 있다.


임도와 만나서 보니

이런것이 보이네요..




산괴불주머니



임도절개지에 서있는

소나무가 멋져서

한장




진달래



현호색



괭이눈





임도를 타고 내려오다 보니

새로 요근래 만들어진 길이 보이길레 내려서는데

예상했던대로 산소때문에 다듬어진 길이다.

알바를 조금한후...

길을 잡고 내려온다.


이렇게 해서 오봉마을쪽

숙제를 마무리 하나 보다.


오봉마을에 있는

수통


집화단에 핀 앵두꽃

올때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전주에 도착하니

무척빠르다.

이렇게 해서 하루 산행을 마무리한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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