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9.04.04~06
2. 어디 : 영취산
3. 코스 : 행사장~영취산~흥국사
4. 참석 : 노욱, 종신, 망가, 미옥, 선자
5. 후기
지리산을 가자고 출발했건만 지난주 영취산의 진달래가 눈에 아른거려 방향을 영취산으로 돌린다.
지리산 온천지구에서 하룻밤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오늘 아침 일찍 서둘러야 된다는 생각에 06시에 서둘러 출발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인데 사람이 있네요.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주능선의 진달래가 마음 설레게 한다. 올라서는 길 정말 땀이 흠뻑 난다. 힘들었지만 능선의 진달래를 보는 순간 힘든 것을 전부 잃어버리고 카메라를 들이댄다..
이이제는 어머니도 제발 시집좀 가라고 한단다. 이제 딸랑구를 시집 보낼려면 광고좀 해야 될려나 보다.
주인공들과
꼽사리 한면이랍니다.
이모습을 잡고 싶어 이곳에 오고 싶었는데
날씨 탓으로 모습이 카메라에 담아지는 모습은 보니
맘이 아픕니다.
영취산의 진달래는 이번 주에 축제를 한다고 해서 최고의 절정일거라 생각했는데 와 보니 일주일정도 늦었네요.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멀리서 잡으면 최고의 절정입니다.
아니 꽃속에 갇힌 우리님들입니다.
누가 더 멋지나요.. 꽃과 님들중에
여천공단의 모습입니다.
그간 올라온길을
뒤돌아 보았네요..
세명의 여자들
오늘 산행은 완전히
룰루랄라입니다.
오늘 같은 산행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역시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향이납니다.
그래서 찾아 보았더니
이놈아 입니다..
사스레피나무 향.. 죽입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네요..
흥국사
흥국사 입구의 벚꽃길입니다.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내려갔는데 광차가 수십대가 온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GS화학까지 걸어갔네요. 그런데 아침에 출발한 행사장 가는 길은 더 밀립니다. 사람, 차로 초만원입니다.
그런데 오는길에
낙안읍성에 한번도 안가봤다고
가봐야 된다기에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낙안읍성 구경을 하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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