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영제봉

1. 언제 : 2007. 4. 7 ~ 8

2. 어디 : 지리산 영제봉

3. 코스 : 산동-다름재-영제봉-지리산온천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병옥, 봉조+2, 동식+3

5. 산행후기

토요일 마이산 산행을 마치고 점방에 오니

다들 지리산에 간다고. 모인다.

당초 대둔산이었는데

여건이 좋지 못해

장소를 지리산으로 바꾸어

노욱, 종신 미옥, 병옥이가 먼저 출발한다.

동식이 집에 도착하니 동식이도 아버님 칠순준비로

순천에 갔다 이제 왔단다.

자리를 펴고 술한잔 하는데

봉조식구가 도착

술자리는 익어간다.

마이산 산행으로 피곤해서 먼저

자리에 든다.

아침에 일어나 지난주

술때문에 하지못한 영제봉으로

다들 떠나고 3명이서

쓸쓸하게출발..

왜 이리 힘든지

아마 갈 수록 힘들어 지고

꾀만 늘어난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나만 그런것이 아니고

종신이도 가기 싫어 죽겠단다.

능선을 놓고 다름재다. 영제봉이다.

둘이서 말다툼을 하면서

오른다.

미옥언니왈

왜 오늘은 두분이 그리 합이 맞지 않아요

아니지

자가 고집이 세서 그련겨?

아니란다.

이렇게 티걱거리며 다름재에 오른다.

성삼재가 보이고

오른쪽에 고리봉도 보인다.

다름재와 만복대가 가까이 보인다.

다름재에서 첫번째 봉우리를 올라

점심자리를 찾아 보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어

점심 먹을 장소를 찾기위해

앞으로 전진...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진달래가 이렇게 만개다.

이길로 가면

어디여...

지리산 온천으로 내려서기 위해..

길을 찾느라 시간을 지체한다.

주능 밑에 임도가 있어 그곳으로 내려선다.

물공장에 도착

동식이한테

차량 서포트 부탁하고...

미옥언니 부탁으로 쑥보투중이다.

동식이가 도착하고

다음주 아버님 칠순때 다시 올것을 약속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