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5.8.27
2. 코스 : 대성-세석-촛대봉-거림
3. 참석 : 34명(도청산악회회원)
4. 날씨 : 맑음
5. 후기
- 년간 산행계획에는 강원도의 함백산이었으나 접근을 하기 너무힘들다고 지리산으로 바꾸기로 해, 지리산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지난달 칠선계곡 산행이 넘 힘들어 후미조에서 따라온 사람 9명중 3명만 참석하는 아픔이 있었다.
- 08:10 예상과는 다르게 이번달에도 34명이 참석, 남원에서 한사람을 태우고 구례로해서 대성동에 도착, 산행입구가 언제나 햇갈린다. 마을주민에게 물어 초입을 확인한후 기념촬영후 0820분에 출발
- 09:00 대성계곡은 언제와 봐도 새롭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와버린 가을. 아침 바람이 기분좋게 한다. 대성동 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한번 쉬면서 컨디션 점검을 한후 대성마을에 도착. 여름에 북적였을 이계곡도 언제 그랬는야는듯이 조용하기만 하다. 내일 산행을 위해 주민에게 수곡골 입구에 대하여 물어보고 눈도장을 찍은후 세석을 향해 출발.
- 원대성 마을 입구를 지나고 작년에 다 와본 작은새골 큰세골을 지나 주계곡을 버리는 시점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고 수통에 물을 담도록 한후 출발
<대성골의 모습>
<반야봉>
- 언제와도 지리산은 항상 조심스럽다. 어디로 올라도 3시간 이상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오르지만 힘들기만 하다. 전망이 트이는 바위에서 바라보는 대성골 멋지다. 멀리보이는 반야봉 또한 일품이다.
세석평전의 모습
<음양수의 모습>
음양수에서 휴식
<늦게 도착하는 후미조>
- 12:00 이제부터 한구간이 힘든구간이다. 천천히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오르는데 음양수 바로 전에서 다리에서 쥐가 내린다. 후미조에서 내가 쉬고 있으니 쉬고 간다는 것을 음양수에서 쉬도록 하고 바로 도착하니 음양수다. 예상시간보다 조금 늦어 진다.
- 12:20 계속 비가 내려서 그런지 물이 엄청많다. 아울러 벌써 가을인지 가을 꽃인 쑥부쟁이, 구절초가 만개해있다. 드디어 세석에 도착 산장에는 사람이 많아 바로 밑에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촛대봉에 다녀오실 분들은 다녀오도록 한후 거림골을 향해 내려선다.
- 16:00 예정시간에 거림에 도착. 기사가 걱정인가 보다. 화개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다고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잔다. 빨리가기를 다들 원해. 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에 내려주고 주고 전주로. 난 다음날 산행을 위해남원에서 하차.. 갑자기 수고골에서 달궁으로 가자는 분위기로 바뀐다. 달궁에서 기다리는 사람들과 마셔라 부어라...
산행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함께하신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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