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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3년

한라산 훈련등반(2)

by 에코j 2013. 2. 1.

 

둘째날(2013.1.26)

간밤에는 삼각봉대피소에서 자고 있는데 두팀때문에 중간에 깨긴했지만 아주 잘 자고

눈을 뜨니 이건 07:00다. 급하게 일어나 배낭을 패킹하고 아침을 간단하게 떡국으로 먹고

베이스캠프를 건설하기 위해 이동...

 

 

출발전에 기념촬영..

 

민경..

 

용진각으로 출발..

 

 

 

간밤에 눈이 조금 내렸다.

그리고 하늘도 잠깐 열려 아침 상고대를 기대했는데

다시 구름속에 갇히고 말았다.

 

 

산사태로 용진각 대피소가 날라가고

새롭게 만들어진 현수교...

 

 

제주도팀 베이스캠프

동식이가 가서 상황을 확인하는 중...

 

이곳에서 우리는 우측계곡을 타고 조금더 올라

캠프를 설치..

 

협곡이 시작된다.

 

 

캠프사이트를 찾는 사이

아줌마들은 사진에..

 

 

 

 

 

 

눈이 적어 설동을 파기도 힘들고

이글루 만들기도 어렵고

그래서 바람을 막아주는 벽을 만들고...

 

전부들 힘을 합해

 

사이트 구축중..

 

 

 

어렵게 해서 아지트를 만들고..

훈련이라지만 제발 준비좀 잘해갔으면...하는 생각..

그래서 내가 베이스캠프 텐트를 스폰하기로 했는데..

지금부터 찾아 봐야 겠다..

 

하늘좀 열렸으면...

 

사이트를 구축하고 점심을 먹은후 장구목으로 훈련하러 이동..

 

장구목오르기..

 

 

눈이 적고 크로스되어 있어

상당히 미끄럽다..

 

잠깐 하늘이 열리는 듯 하더니..

 

다시.. 구름속으로

 

여수팀이 설동을 만들었는데

눈이 적어 별로다..

 

장구목 능선에 모두 올라서고..

 

경남학생연맹훈련팀도 장구목에서 훈련중...

 

 

다시 내려와

활락제동..

그리세이딩훈련...

 

훈련대장의 시범...

 

 

 

 

 

 

 

 

훈련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최악의 조건입니다.

밥도 생쌀밥, 버너도 최악, 천장도 눈에 축축처저지고, 술도과 안주도 최악,

동식이는 술, 안주 앵벌이하러 나가고..

 

그래도 이것도 훈련이니 즐겁기만합니다.

이렇게 둘째날 훈련이 끝나고..

제주시내에 계시는 발자국 형님한테

삼겹살과 소주를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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