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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3년

한라산 훈련등반(3)

by 에코j 2013. 2. 1.

 

셋째날(2013.1.27)

 

2013년 1월1일부터 시작한 금연결심

지금까지는 잘 참고 있는데 산에와 피우는 담배맛이 너무나 그리워 미치겠다.

 

할일 없이 베이스 캠프에 있으면 담배와 싸움에서 질듯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한라산 정상을 가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내려오는 길도 힘든데

오름길은 장난이 아니네요..

왕관봉능선을 올라서니 땀이 나기 시작...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백록담 분화구 뒤입니다.

추워보이죠..

 

 

 

 

바람이 너무 사나워 후미까지 기다린 후에

백록담으로 이동..

 

 

기념촬영...

 

 

 

 

 

 

 

 

 

 

 

미옥이의 밀어내기 한판

이런때는 제발좀 참아 주었으면

덕분에 추위를 피해 기다리는 솜리댁...

 

 

 

전체 기념촬영...

너무 추워 하산을 서두른다.

 

 

 

 

 

 

어떤이는 느끼고

어떤이는 행복해하고

이런것이 사랑인데...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베이스 캠프에 도착해 보니

눈때문에 베이스캠프가 난리다..

눈좀 치우지 잠자느라.. 눈오는지를 몰랐나 보다..

 

사이트를 정리하고 약속한 오삼겹살을 준비하는 사이

발자국형님이 오시고...

 

발자국 형님한테 어제밤에 부탁한 삼겹살과 소주한병..

주당과 비주당의 소주한병의 기준의 차이

비주당 2홉한병

주당 대두 한병...

이런차이가 있답니다. 술을 부탁할때는 정확한 용량을 이야기 해주어야 됨

 

오삼겹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노욱,종신,바람개비,솜리댁,재호,발자국,렬이는 하산을 하고...

나머지는 하루밤을 더...

 

제주항 주변에서 갈치조림, 고등어 조림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어르신은 시장에 옥돔사러가고

여성대원들은 해수싸우나 하러가고

나와 재호는 항에가서 할일없이 빈둥대다..

 

완도에 나오니 형수님이 저녁을 시켜놓고 우리를 기다리느다.

맛난 저녁까지 먹고 나오면서 과속카메라에 한번확인사살까지하고나서

전주에 도착...

훈련등반을 마무리 했네요..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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