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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3년

지리산 성재봉

by 에코j 2013. 5. 8.

1. 언제 : 2013. 5. 5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최참판택~성재봉~청학사

4. 참석 : 노욱,재오,바람개비,솜리댁

5. 후기

어제 뱀사골에 수달래가 보고 싶어 뱀사골, 달궁계곡에 수달래를 카메라에 담고

오후에 구례로 넘어와 혼자 놀다 다음날 07:05분에 구례구역에 도착하는 사람들과 만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성재봉능선에 핀 철쭉이 싶다기에 길을 나선다.

 

성재봉 철쭉을 보러 3번이나 가보았지만 한번도 보지 못해

이번에 혹시 하는 기대감이 앞선다.

 

이제 봄은 지나고 여름인가 봅니다.

나무잎이 많이 변했습니다.

 

악양면 들어가는 입구에 차를 파킹하고 산행을 시작

 

땅싸리

땅싸리가 아주 많이 피었네요

 

애기나리

 

능선길 따라 오름길 정말이지 힘듭니다.

금년들어 산행이 버겁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무척이나 힘이 드네요

별도의 체력관리가 필요한듯합니다.

 

 

 

고소산성에서 바라본 섬진강

바람도 시원하고 섬진강과 모래사장이 아주 멋집니다.

시야가 확트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후미조도 도착합니다.

 

재오가 어디를 설명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네요

 

고소산성

 

화개쪽 섬진강

 

물푸레나무꽃

재오가 이것을 보고

마가목과 구분을 못하네요

 

철쭉과 푸른하늘 그리고 바위가 어우러진 모습

나름 멋지죠

 

이구멍을 빠져나오는데

솜리댁을 걱정했는데 솜리댁은 무사통과

재오가 빠저나오지 못했네요

 

재오

 

바람개비

 

솜리댁

 

 

아침일찍 시작한 산행이라

시간이 아주 많습니다.

쉬엄쉬엄 조망이 좋은곳은 다들려

구경하며 쉬엄쉬엄입니다.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지나

샘터가는 길로 조금 내러가 소나무 그늘 밑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힘들게 성재봉에 도착

 

솜리댁

 

바람개비

 

 

함께한 님들

 

성재봉을 지나 바로 내려서는 길

식수원보호를 위해 길을 폐쇄해버렸네요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무작정 하산

하산길에 만난 으름나무꽃

 

이곳에 대나무 숲은 아직도 여전하게 건재하네요

대나무도 예전에는 고소득 작물이었는데 지금은 처치곤란...

 

청학사

청학사 위에는 집이 없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집도 있고

등산로도 우회시켜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쑥과 취가 너무 많아 보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런것에 관심없는 바람개비님은 그냥 하산

솜리댁은 고글을 잊어 버려 다시 찾으러 가고

후발팀은 학사로 잘 내려왔는데

 

바람개비님은 청학사가 아닌 다른곳으로 내려가버려 만나는데 힘들었고

악양택시를 콜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무작정 걸어서 하산

 

그런데 택시가 사람을 태우고 올라오고 있다.

택시를 잡아타고 내려오면서 바람개비님과 합류

 

오는 길에 하개장터에 들려 옻나무를 사고나서야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함께한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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