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2013년

지리산 투어 백장암

by 에코j 2013. 9. 16.

 

 

1. 언제 : 2013. 8. 16

2. 어디 : 백장암

3. 참석 : 노욱,망가,재오

4. 후기 :

백장암 언제 들어가봤는지 기억이 가물거려

지리산 가는 길에 백장암을 가보기로 하고 차를 몰고 올라간다.

예전에는 비포장도로여서 올라가는데 힘들었는데

콘크리트 포장이 다되어 오리기 편하네요...

 

백장암

이곳도 단청불사를 하고 있더군요..

 

 

백장암은 제 창건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원래는 백장사였다고 한다. 1679년(숙종 5)에 화재를 당하자 대중이, 백장사는 10년 동안에 두 번이나 화재가 일어났고 장소도 협소하니까 실상사 옛터에다 재건하자고 하였다. 따라서 백장사 터에 몇 간의 작은 건물을 지어 백장암이라 하였다.


1868년(고종 5) 10월에 제3차 화재를 당하였고, 그 다음해에는 운월대사가 아래에 있던 터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1901년(광무 4)에 제4차 화재를 당하였고, 다음 해에 남호대사가 완봉, 환월, 월허, 영담 등과 협력하여 다시 세웠다.

 

 

이 백장암은 목조 맞배지붕으로 된 광명전과 선실이 있고, 광명전 위에 문수전이 있다. 이 광명전은 1910년에 건립되었으며, 선실은 1972년에 지옹선사가 증축하였다. 백장암에는 국보 제10호인 백장암 3층석탑, 보물 제40호 백장암 석등, 조선시대 부도군 등이 있으며, 관련 유물로는 보물 제420호 백장사 만력12년명 은입사향로가 있다.  

 

백장암 삼층석탑(국보 제10호)  요놈이 보고 싶어 왔는데..

 

이 탑은 백장암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현재의 백장암 남쪽 아래 경작지에 남아 있어 석탑 바로 뒤에 서 있는 석등과 함께 원위치로 생각된다. 그 북쪽에 법당 터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뚜렷한 점으로 보아 본래는 백장암이 이곳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층 탑신 각 면에는 사천왕상과 신장상 2구씩을, 2층 탑신 각 면에는 주악천인상 2구씩을, 3층의 각 면에는 1구씩의 천인좌상을 새기고 있다. 이 석탑은 기단부의 구조와 각 부의 장식적인 조각에서 특이한 수법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라하대에 유행한 불국사의 다보탑과 같은 이형석탑의 하나이다. 각부의 구조가 특이할 뿐만 아니라 탑신부의 탑신과 옥개석 밑에 조각이 가득히 있어 더욱 더 주목된다.

 


 

 

고놈도 요물입니다.

 

이질풀

 

개망초

 

 

?? 요놈은 처음보는 놈인데 무슨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오이풀

 

패랭이꽃

 

정령치의 일몰을 보러 올라갔는데

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더위에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일찍 내려왔네요..

 

'산행발자취 > 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속에 만복대  (0) 2013.09.16
원추리가 궁금해 덕유산  (0) 2013.09.16
웅석봉에서 하루밤  (0) 2013.09.16
물매화가 보고 싶어 오른 노고단  (0) 2013.09.16
쑥부쟁이가 보고 싶어 오른 반야봉  (0)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