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가 궁금해 덕유산

 

 

1. 언제 : 2013. 8. 10

2. 어디 : 덕유산

3. 코스 : 안성~동엽령~무룡산~원통골~원통사

4. 참석 : 노욱,종신,미옥,양수당,해야달,솜리댁

5. 후기

에코산악회 정기산행 원추리를 보기 위해 덕유산으로 정했다.

출발장소에 가서 보니 한맨님이 먼저와 기다리고 계신다.

산행 참석은 불가능하지만 잘다녀 오라고 인사차왔단다.

 

카메라 바뀐뒤로 꽃 사진 찍는데 왕짜증

그래서 메크로 랜즈를 새로 입양...

한맨님이 테스트한 사진이다.

역시 꽃 사진은 메크로 랜즈가 최고다.

 

 

 

안성매표소

이곳은 여름 휴가객들로 만원이다.

이 더위에 산행하는 사람은 우리뿐인가 보다.

 

오늘 산행할 코스를 보고 있는 해와달님

 

출발전에

해와달님, 솜리댁, 구름모자, 양수당, 미옥

 

배풍등

 

물봉선

 

전주는 찜통인데

이곳은 계곡이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다.

 

 

언제 비가 왔는지 계곡물이 아주 많다.

시원하죠 이런곳에서 일을 하면 시원하니

할만할듯하다.

 

게곡과 멀어지면 이곳역시 찜통이다.

땀이 내 생에 최고로 많이 나오나 보다.

 

 

 

 

청솔모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가지 않네요

 

뻐국나리

이곳에 가장 많은 개체를 본듯하다.

 

 

참샘에서 한번쉬고

 

원추리

 

동엽령 오르는 마지막 계단길

원추리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

무슨꽃인지 모르겠다.

미역줄나무 사이에 피어있는 놈인데..

 

동엽령에는 원추리가 절정입니다.

 

원추리사이를 걸어가는 우리님들

행복해 보이죠...

 

 

솜리댁

 

 

 

 

카메라에 원추리를 담고 있는 양수당님

 

 

물봉선

 

동자꽃

 

싸리

 

참취

 

두메고들배기

 

산오이풀

 

 

참취

 

 

 

오리방풀

 

동자꽃

 

흰송이풀

 

어수리

 

모싯대

 

단풍취

 

 

정영엉컹퀴

 

물봉선

 

어수리

 

박새가시들고 있네요

 

산박하

 

짚신나물

 

 

 

더덕꽃

등산로변에 핀 더덕꽃

남의 눈에 뜨지 않아 꽃을 피웠다는게 신기하다.

 

긴산꼬리풀

 

날씨는 덥죠

가야될 무룡산은 저멀리 보이죠

에고 죽것네..

이쯤에서 잘라먹고 내려가자는 분위기...

 

무룡산 정상에 왔네요...

솜리댁은 뭐하러 가서 더덕을 캤다나..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기세..

갑자기 추워지더니 비가 내린다.

빨리가자 춥다.

 

2주전 남들 사진에는 이곳에 원추리가 가득했는데..

오늘은 꽃도 없지만

구름때문에 이것이 전부인가 보다..

 

바람이 너무 불어 급하게 내려선다.

여름 찜통더위에 추워서 옷을 껴입고

뛰어서 내려선다.

 

 

노루오줌풀

삿갓대피소 바로 전 공터에서

후미를 기다리는데

황도를 먹어야 된단다.

양수당님이 황도를 사기위해

대피소를 갔다 오더니 백도가 없단다.

 

원통골로 하산..

 

 

원통골

마을 식수원이 있어서 입산이 통제된곳이다.

그런데 계곡은 정말 볼품이 없다.

 

칡꽃

 

쑥부쟁이

 

주차장에 내려왔더니

차한데가 있다. 구름모자님 xx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누가 신고를 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상부에 전화로 보고...

배낭을 벌려 불법 임산물 채취했는지 확인

그리고 우리는 냅다...

 

차량 회수를 위해 다시 안성매표소 쪽으로 이동

아~

정말 휴가 인가보네요..

도로가에 차량 및 사람들로 인산인해 입니다.

 

간단하게 맥주로 뒷풀이를 하고

종신, 미옥, 나는 대둔산으로...

 

다른 사람은 전주로...

오랜만에 무지하게 땀흘리며

긴산행 한것 같아 좋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대둔산에서 새벽에 소낙비에 난리를 피우고

아침에 남들은 산행하러 올라가는데

난 지난주에 아버님한테 못가봐서 정읍으로..

그리고 저녁을 먹고 오는 길..

석양이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