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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3년

왠수풀이 토끼봉능선

by 에코j 2013. 9. 16.

 

 

1. 언제 : 2013.7.21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칠불사~목통골~화개재~토끼봉~참샘~칠불사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5. 후기

 

 지난주에 목통골로 올라 토끼봉능선을 타고 원점회귀할려던 산행이

순간의 착각대문에 대성골로 떨어져 무지하게 쪽팔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통골로 올라 토끼봉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 즉 지난주 왠수풀이를 하기 위해 다시 칠불사로 향한다.

즉 난 왠수풀이 하러 갈거니까 따라 올라면 와~

즉 강제로 가는 코스

 

 날씨는 비가 올날씨인데

칠불사는 이른아침인데 방문객도 많고 스님 방문하는 사람들  바쁘게 움직인다.

 

그런데 신발끈을 묵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차에서 꼬로록거리는 소리가 계속난다.

본네트를 열고 확인해 보니 냉각수가 오바이트를 하고 있다.

온도메타를 보고 하이를 넘어서고 있네

다시 시동을 걸어 차량을 식히고..

산행시작

 

영지

이곳에서 시작

 

 부도탑, 스님들 운동하는 곳을 지나

청굴 10미터 전에서 우측으로 올라서야 한다.

좌측으로 좋은 길을 따라 가면 청굴 그리고 길이 없어진다.

 

 목통골 계곡과 만나

계곡건너 첫번째 쉬면서

지도를 보고있는 구름모자 아저씨

부부한팀이 어렵게 계곡을 건너더니 목통마을쪽으로 내려선다.

 

 두번째 계곡을 건너

본계곡을 건너기전 지류계곡으로는 첫번재라 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시 본계곡 두번째 건너

사진만 찍고 쉬지 않고 바로 오른다.

이곳에서 지난주에는 아른 점심을 먹었는데

 

 나무가 쓸어져

기존의 등산로가 막혀

새롭게 길이 만들어져 땅만처다 보고 가면 길을 놓치기 쉽상이다.

 

 위 나무를 지나면 바로 가는 길은 잘 나있고

우측으로 틀어서 올라가야 한다.

직진하다 보면 나무로 막아 두었는데

그곳도 사람들이 많이 다녀 등산로 같이 보인다.

 

비가 와 배낭카버를 씌우면서 구름모자님은 제대로 가는지 보았더니

역시나 그냥 지나친다.

 

 비때문에 산죽의 빗물을 털어가며

올라선 화개재

지난주에는 원추리가 몇송이만 피었었는데

완전히 만개다.

하지만 오늘도 날시 탓에 사진은 별로

 

 

 

오늘은 원추리가 우리를 반겨주네

 

화개재 공터

 

 일월비비추가 아름답게 피었다.

하지만 비때문에 사진은 전부 꽝이다.

 

 흰여로

 

 물봉선

 

 구릿대

 

 삿갓나물 씨방

 

 산꿩의다리

 

 말라리

 

 긴산꼬리풀

 

 동자꽃

지난주에는 아주 적은 개체수를 보았는데 이번주에는 동자꽃이 아주 많다.

 

 

 

 

 

 모싯대

 

노루오줌풀

 

 

이질풀

 

개시호

 

가는장구채

 

 

 흰일월비비추

처음으로 봐서 사진을 여러컷 찍었는데

왠걸 비때문에 쓸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네

 

 

 토끼봉 헬기장에서

헬기장에서 바로 능선을 타고 내려선다.

 

 참취꽃

 

 지난주에 이곳에서

좌측능선으로 내려갔다.

좌측으로 가면 범왕능선, 우측으로 가면 토기봉능선이다.

 

 

 참샘

이곳에서 점심을 전복라면으로 맛나게 먹고

 

 

 이곳에서 바로 가면 범왕마을로

우측능선으로 바로가면 칠불사

칠불사쪽으로 가다보면 첫번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칠불사 위쪽이라

스님들이 싫어한다.

그래서 두번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영지가 나온다.

 

무슨버섯인지 모르겠다.

산행을 마치고 아지트로 오면서 졸려서 죽는줄 알았다.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한숨자고 집에 돌아오니 늦었네

왠수풀이 하나를 해결해 기분은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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