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0. 1. 4
2. 어디 : 모악산 마실길
3. 누구랑 : 혼자
4. 후기
이번주는 18:00에 광주에서 송원산악회 40주년 및 회갑잔치가있어서 산행이 불가능한 주다. 그래서 오전에 간단하게 모악산 마실길이라도 걸어볼려고 집을 나선다.
금산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마실길을 걷기를 시작 이 길은 처음 시작은 계단으로 하는데 몸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닭지봉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올라서 쉬지 않고 계속 길을 걷는다. 마실길을 걸으면서 뿌리의 모습을 보면 아름답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걸으면서 생긴 흔적이라 생각을 하면 안타까울 뿐이다.
마실길을 걸으면서 특이한 모습이 없어서 오로지 보이는 것은 금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포인트를 그냥치기 보다는 꼭 사진을 찍게 된다. 봄에 벚꽃이 필때도 꽃 속의 금산사의 모습도 아름답고, 아마 눈 쌓인 모습도 아름다울 듯
백운정
이곳에서 모악산 정상을 갈려면 바로 오르면 되고 마실길은 우측으로 트레바스 하면 된다. 이곳에서도 쉬지 않고 GO~
안내도를 새롭게 정비하였는지 새롭다. 그래서 자세하게 보니 모악산 정상이 북봉 정상 남봉이 있다는 사실과 청룡사길, 청련암길, 화율봉길이 있다는 사실하고 앞으로 더 걸어봐야 될 길이라는 사실이다. 금산사쪽을 한바퀴를 완주할려면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화율봉길로 내려와야 될 듯합니다. 시간 되는데로 금년에 다 가봐야 겠네요.
순례길 이정표
순례길은 2012년에 세계순례대회를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순례길이며 총 9개구간 총240KM 되어 있다. 1코스는 한옥마을한옥마을 전동성상~만덕산성지~송광사 28Km, 2코스는 송광사~천호성지 26.5Km, 3코스는 천호성지~나바위 26.5Km, 4코스는 나바위~미륵사지 27.5Km, 5코스는 미륵사지~초남이 27.5Km, 6코스는 초남이~금산사 24Km, 7코스는 금산사~수류성당 19.7Km, 8코스는 수류성당~모악산 21Km, 9코스는 모악산~한옥마을 27.5Km로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2012년도에 이길을 쉽게 걷게 하기 위해 "아름다운 순례길"이라는 어플을 만들어 순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이 어플이 자치단체에서 만들어 운영하는 어플중 가장 잘 만들어진 어플로 선정되어 대상을 받은 어플인데 지금은 순례대회를 하지 않아 없어진 어플이다.
연리지라 했는데 태풍으로 나무가 부러져 버려 지금은 죽어버렸다. 지금 자세하게 보면 두 나무가 하나가 된것이 아니라 두 나무가 겹쳐 있어서 그렇게 불렸다. 나무가 썩어가고 있어서 아마 이 모습도 몇년 후면 볼 수 없을 듯
2시간 만에 마실길 걷기를 마무리 집에 돌아와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쉬었다. 각시랑 광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