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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0년

얼레지를 보러 구재봉

by 에코j 2020. 4. 6.

1. 언제 : 2020.4.5

2. 어디 : 구재봉

3. 코스 : 활공장~구재봉~신촌재~먹점마을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김경애, 이미옥

5. 후기

 

종신이는 장모님 산소에 들렸다. 늦게 온다고 하고 미옥이는 익산에서 기차로 출발한다는 전화를 받고 조금 후에 망가님도 전주역인데 구례를 온단다.

 

미옥이가 익산역에서 출발했으니 연락해서 함께 오라고 하고 18:40분에 구례구역에서 모시고 시장을 봐서 아지트에서 저녁을 삼겹살로 맛있게 먹고 난 후 난 한숨을 자고 났더니 종신이가 도착

 

내일 어디를 갈지를 이야기하다. 꿈에서 얼레지를 봤다고 했더니 얼레지를 보러 몇 주 전에 다녀온 구재봉에 얼레지 군락지가 있으니 다시 가기로.

섬진강과 악양평야

악양평야와 저 멀리 지리산 주 능선

진달래

능선길에 진달래는 만개, 히어리가 많다고 했는데 개체 수가 너무 적고 조금 늦은듯해 사진을 찍지 않았다

구재봉 정상

인증사진

 

오랜만에 산행에 참여한 망가님은 힘들어 죽겠단다.

 

현호색

구슬붕이

솜방망이

 

이놈의 이름을 몰라 다음에 꽃검색으로 확인했네요

노랑제비꽃

백운산 능선을 바라보며 점심을 맛있게 먹는데 산불감시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자꾸 우리를 바라보는 것 같아서 기분은 별로였다는 사실

얼레지

드디어 얼레지 군락지에 도착 개체 수도 많고 활짝 폈네요. 오늘 여기 온 목적 달성했네요

얼레지에 아름다움에 빠져 사진에다 열심히 담고 약초도 좀 보투를 하고

 

각시붓꽃

신촌재

구재봉에서 내려오는 길을 잘 정비해 두어서 신촌재까지 아주 편하게 내려왔음

매화말발도리

산벚꽃이 아름답네요

몇 년 만에 보는 산자고

솜나물

개인집 들어가는 입구에 우체통이 아름다워서

개복숭아꽃이 아름다움을 자랑하네요.

이제는 완연한 봄이 왔나 봅니다. 내려오면서 다양한 야생화를 보면서 즐겁게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차량을 회수해서 아지트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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