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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모악산 마실길

by 에코j 2020. 9. 29.

1. 언제 : 2020.9.25

2. 어디 : 모악산 마실길

3. 참석 : 임노욱, 망가

4. 후기

어김없이 돌아온 부서장 없는 날이다. 아지트를 갈까? 고민하다 내일 벌초하는 날이라 모악산이나 간단하게 다녀오려고 집을 나서면서 망가한테 산에 가자고 했더니 쉬운 코스를 가면 따라간다기에 편의점에 들려 김밥 3줄을 사 모악산 마실길을 걷기 위해 출발.

닭지봉 쉼터, 금산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닭지봉 쉼터까지 오르는 길이 오늘 산행 중 가장 힘든 코스다. 쉬엄쉬엄 닭지봉에 오르니 땀이 나 스카프로 머리띠를 하기 위해 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

 

오늘은 금산사의 모습도 아름답고 날씨가 좋아 모악산 정상이 잘 보입니다.

산박하

파리풀하고 산박하를 구분할 줄 몰라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하지 않아 다음 꽃 검색, “모야모어풀을 설치해 고수들에게 물어봐 확실하게 산박하와 파리풀을 구분할 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산박하는 박하 향이 나지 않네요

백운정, 이곳에서 김밥으로 이른 점심을 먹고 파리풀과 산박하꽃 구분법을 알기 위해 오랫동안 머물렀네요.

요놈이 파리풀입니다.

연리지 나무 중 하나가 몇년전 태풍으로 부러져 죽은 나무가 있었는데 이번 태풍에 죽은 나무마저 부러져 버려 연리지에 흔적마저 없어 쪘네요

나비나물

금산사 전경

망가님이 부처님을 보고 간다고 해서 금산사 경내에 들어가 금산사를 구경하고

꽃무릇

지난주가 선운사에 꽃무릇의 최고 절정일 거로 생각하고 오늘 선운사 가는 것을 포기했는데 꽃무릇이 이제야 피기 시작하네요. 올해는 꽃무릇은 이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벌개미취

쑥부쟁이와 벌개미취 구분하는데 항상 헷갈렸는데 구분법을 잎을 보고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아침에 약을 먹지 않아 시작하면서부터 머리가 아파서 아주 힘드네요. 산행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와 약을 먹고 산행 사진을 정리해봅니다.

요즈음 갈수록 컨디션이 나빠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