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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1년

남해 설흘산

by 에코j 2021. 9. 13.

1. 언제 : 2021.9.12

2. 어디 : 남해 설흘산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님

4. 후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남해에 있는 설흘산에 가보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다들 건강이 좋지 않아 항상 정상적인 산행보다는 간단하게 둘러보는 코스를 찾다 보니 산행지를 선정하는 것이 힘들기만 하다.

아지트에 꽃무릇이 피기 시작하네요. 이번주에는 선운사, 불갑사, 용천사 중에 한 곳에 다녀와야 될 듯.

 

작년에 이곳으로 오르기 위해 차를 가지고 가다 뒤돌아 온적이 있는데 오늘은 길을 제대로 찾아가 보니 벌써 한 팀이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무릇

 

수처작주(어느 곳이든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됨)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 삼거리에서 첫번째 쉼

 

돌단풍이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봉수대에 다와 가나 봅니다. 안내판이 보입니다. 

 

설흘산 정상에 봉수대입니다. 

 

남해 다랭이마을입니다. 이곳은 다랭이 논에 벼를 심어야 지금쯤 황금색으로 변한 논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벼를 심지 않아 몇 년 후면 다랭이 논이 무색해질 듯

 

남해 금산입니다.

 

정상에서 그늘이 없어 쉴 수 없었는데 그늘에서 술을 마시던 팀이 내려간 후 우리가 자리를 잡고 미옥이가 처음으로 셀카로 사진을 찍어 주었네요

정상석이 보이는 곳에서 다시 찍어야 된다고 해서 다시 한 컷

설흘산 모습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미조에 착한식당 삼다도 해물 집에 찾아갔더니 물질을 하러 가셨는지 문이 닫혀있어서 다른 곳에 가서 물회와 성개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은 시장이 반찬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오랜만에 남해 설흘산 산행 및 남해 투어를 마치고 아지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