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1.10.10
2. 어디 : 황매산
3. 코스 : 영화주제공원~산불감시초소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이승창, 샘물님
5. 후기
아침에 서둘러 황매산 억새를 보러 출발한다. 5월 말에 철쭉 보러 왔을 때는 합천군 쪽 막영장에서 하룻밤 자면서 황매산 철쭉을 보고 홀딱 반했는데, 가을 억새는 몇 년 전에 한맨님이랑 와서 본일이 있는데 그때도 조금 늦어서 특별한 것이 없었는데 요즈음 SNS에 황매산 억새가 올라오는데 너무 아름다워 억새와 내가 좋아하는 물매화를 보러 황매산 산행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늘은 산청군 쪽 영화 주제공원 쪽에서 오를 계획이다. 가면서 보니 다랭이 논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터를 새롭게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올라가서 보니 다랭이논 사이로 황매산을 조망할 수 있네요.
황매산 주차장, 예상보다 차량이 많지는 않네요.
부자(소원) 징검다리 건너 황매산이 보이네요
산국, 감국 하고 구분법은 크기로 구분하죠
드디어 능선에 올라 황매산 쪽 억새를 보는데 일주일 정도 늦은듯하다.
역광으로 잡아 보지만 억새 상태가 좋지 못하네요
저 멀리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네요
구절초 너머로 지리산 천왕봉, 중봉, 하봉이 보이네요.
자주쓴풀
물매화, 이놈을 보기 위해 매년 노고단에 올랐는데 금년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걷느라 노고단에 올라가 보지 못했는데 황매산에서 봤네요
용담
산불 감시초소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멋지네요
장관입니다.
아지트에서 여기까지 운전해 주신 샘물님
둘레길 팀
억새가 이렇게 많은 줄은 처음으로 알았네요.
산불감시초소에서 황매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쑥부쟁이
조밥나물 이놈아 도 처음으로 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황매산 억새를 둘러보고 아지트로 돌아오면서 고속도로 말고 국도로 타고 가면서 지리산을 돌아보자고 해서 가는데 청학동을 거처 회남재에 올랐는데 청학동 소녀 김다현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입선하더니 회남재에서 청학동 쪽으로 내려가는 임도의 이름을 김다현 길이라 이름도 지어주었네요.
회남재에서 바라본 악양 방향, 이렇게 간단하게 황매산 억새 산행 및 지리산 투어를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와 난 이사 갈 형편은 못되고 앞으로 오래 살기 위해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는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 산으로 줄 행낭을 처 일찍 집으로 돌아가 집안 정리를 늦게 까지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