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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1년

지리산 대성마을

by 에코j 2021. 11. 1.

1. 언제 : 2021.10.29~30

2. 어디 : 지리산 대성마을

3. 코스 : 의신~대성마을~원대성마을~대성마을~의신

4. 참석 : 임노욱, 미옥, 샘물, 혜경

5. 후기

 

미옥이가 갑자기 대성마을 구들방에서 하룻밤 자고 싶단다. 그래서 갑자기 이루어진 산행이다. 아지트에 내려가 점심은 구례읍에 금요일만 장사를 하는 한우식당에 들려 30분 이상을 기다린 후 맛있는 순대국밥을 먹고

아지트로 돌아와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데 샘물님하고 미옥 도착, 혜경이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조금 늦게 도착. 대성마을을 가기 위해 의신마을에 도착해 산행 시작

 

의신마을에서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다 포장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어두워지기 전에 2.5km2.5km 위에 있는 대성마을에 도착하기 위해 한 번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걸어서 랜턴을 켜지 않고 대성마을에 도착, 저녁은 미리 주문한 백숙으로 맛있게 먹고, 광양 초등학교에서 왔다는 하위 마을 사람하고 만나 술판이 늦게까지 즐겁게 이어지고

 

다음날 아침, “대성골 그집 주인장은 감을 수확하고 있다

 

옆집에 할아버지는 어젯밤에 깎은 감을 말리기 위해 걸기 시작하네요.

 

아침을 먹고, 오랜만에 원대성마을을 가보기로 하고 나섭니다. 이곳에서 원대성마을까지는 1.5km를 더 가야 되네요 

 

원대성마을 삼거리에서 마을로 들어가 보니, 채소를 심어 놓은 것으로 보아 사람이 사는 듯

 

이 집은 사람이 사는 것 같은데 들어가는 출입구가 전혀 다른 방향에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오늘 아침에 주민 한 분이 내려가던데 집을 비우고 나가셨는지 아무도 없네요

 

이 집은 사람이 살지 않네요. 내려와서 물어보니 두 집 중 한집은 비었고, 다른 한집은 왔다 갔다 하면서 사람이 살고 있답니다. 앞으로 몇 년 이 지나면 원대성 마을은 역사 속으로 사라 질 듯.

 

원대성마을에서 바라본 대성골입니다.

 

칼 잎 용담

 

단풍이 최고로 절정인 듯합니다.

 

원대성마을 이정표입니다.하지만 원대성마을에 사람이 사는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네요

 

가을이 익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원대성마을을 둘러보고 하산을 합니다.

 

대성마을은 감 수확 철이라 그런지 곶감을 깎느라 다들 바쁘시네요.

 

그 집 주막 앞에 있는 식수대가 멋지네요.

 

금목서, 은목서는 많이 봤는데 금목서는 처음으로 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와 잡초 작업을 하고 쉬고 있는데 완도에서 승창이 형님이 삼치회를 가지고 오셔서 맛있게 먹고 하루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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