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2021년

지리산 비린내골

by 에코j 2021. 11. 1.

1. 언제 : 2021.10.31

2. 어디 : 지리산 비린내골

3. 참석 : 임노욱, 이미옥, 샘물님, 삼치구이님

4. 후기

 

어디를 갈지 고민하고 있는데 당초에는 비린내골을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정순이가 다음 주에 들어가자고 해, 지리산둘레길 중 생략한 13코스를 걷기로, 그런데 갑자기 승창이 형님이 다음 주에 비린내골을 가기 위해 완도에서 다시 올라오신다고 해, 오늘 비린내골을 들어가기로 산행지를 급하게 변경

비린내골 들어가는 입구에 벌써 누가 주차를 해, 차를 바칠 곳이 없어서 마지막 집에 사람이 없어서 차를 주차하고 산행 시작 역시 단풍이 멋지게 들었네요

 

비린내골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라본 계곡 모습, 멋집니다.

 

최고로 절정인 시기에 온 것 같네요. 물도 많고 단풍이 아주 멋집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멋집니다.

 

쉬면서 그간 찍은 사진을 보고 있네요

 

이곳에서 쉬면서 간식도 먹고 좀 길게 쉬면서 단풍구경

 

계곡을 건너다 물에 빠져 신발이 다졌어 버렸네요. 비린내 폭포 전에서 넘어져서 핸드폰을 빠트리고 왔다. 찾으러 가려는데 뒤따라오던 샘물님이 주었다고 알려 주네요. 비린내폭포에 도착 기념사진.

 

오름 짓은 더 이상 올라야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 하산하기로. 내려올 때는 계곡이 아닌 길을 찾아 내려섭니다. 단풍이 멋집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일출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배가 고파 서둘러 내려갑니다.

 

나의 마스코트 모자를 바꾸었네요. 멋있다고 해서 바꿀 계획입니다.

 

휴양림 바로 아래 있는 계곡에 단풍이 너무 멋지네요

 

나오면서 단풍이 아름다운 펜션이 보여서 한 컷,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양정마을 이야기를 하다. 오랜만에 차로 영원사에 가보기로 합니다.   

 

비린내골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양정마을 이야기를 하다. 7암자는 도솔암, 영원사, 상무주암, 문수암, 삼불사, 약수암, 실상사로 이어지는 암자 투어 코스를 말하는데 몇 년 전에 겨울 눈 산행을 하면서 개 2마리가 길을 안내해주어 실상사까지 갔는데 그 개들이  집으로 돌아갔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다. 오랜만에 차로 영원사에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섭니다. 양정마을 들어가는 입구를 잘 못 들어 한참을 헤매다가 임도를 타고 오릅니다.  

영원사 가는 임도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영원사는 예전하고 다르게 절 앞에 나무를 전부 베어서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영원사에서 바라본 단풍이 아주 멋집니다.

 

영원사, 옆에 새로 불사를 하고 있고, 절이 예전하고 다르게 방문객이 많이 보이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영원사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반선으로 이동.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일출산채식당에 들려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성삼재를 넘어오는데 단풍철이라 그런지 도로가에 차가 엄청나게 많이 주차되어 있네요. 아지트로 돌아와 정호네집에서 감을 사려고 했는데 아침에 그 많던 감을 다 팔았는지 하나도 없네요. 이렇게 23일간의 산행을 마쳤네요.

 

'산행발자취 >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산 운해  (0) 2021.11.14
완도명사갯길70리  (0) 2021.11.07
지리산 대성마을  (0) 2021.11.01
송원모임 대둔산  (0) 2021.10.25
억새를 보러 황매산  (0)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