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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1년

송원모임 대둔산

by 에코j 2021. 10. 25.

1. 언제 : 2021.10.23~25

2. 어디 : 대둔산 얼음골 계곡 유원지

3. 참석 : 23일 임노욱, 김종학+1, 장병호

4. 후기

 

코로라-19 때문에 모임을 할 수 없어서 미루다 오랜만에 모임을 대둔산으로 잡았는데 나는 코로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나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아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했으나전라북도 대둔산에 모이는데 안 가볼 수 없다

 

종학이와 병호가 모임 하루 전날 내려와 릿지 등반을 한다고 하더니 종학이가 늦게 와 암벽등반은 못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마천대에 있다고 해막영장에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 “얼음골 계곡 유원지 도착했더니 산행을 끝내고 내려온 사람들하고 만나 텐트를 치고 무료로 텐트 치기 미안해 저녁으로 능이백숙을 시켜 먹고

 

이제는 밤에 보온 옷 없이 그냥 지네기 힘들 정도로 싸늘하다.

 

종학이와 병호는 구조대 릿지 등반을 하러 가고 나와 제수씨는 대둔산에 오르기 위해 태고사 광장까지 차로 가서 그곳에서 0.9Km를 올라 낙조대 까지만 갈 생각으로 나선다.

태고사 광장에서 낙조대 오름길 예전하고 다르게 등산로를 정비해서 계단이 엄청나게 많다. 힘들게 능선에 올라 낙조대에 가서 보니 조망이 아주 멋져 한참을 쉬었다.

 

억새 너머로 보는 산그리메가 멋지죠. 사진사한테 아침에 일출이 멋있었는지 물으니 운해가 많이 피지 않아 그림은 별로였답니다.

 

종학이 제수씨, 어제는 케이블카를 타고 마천대에 갔는데 오늘은 낙조대에서 마천대까지 대표로 혼자 다녀오는 걸로.

 

다음은 조망바위에 올라 쉬면서 한 컷

 

금남정맥 능선입니다. 금남정맥은 금강 남쪽의 보 역할을 해주는 능선으로 전북 진안 모래재 주화산에서 시작해 부여의 부소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마천대가 보이네요.

 

한참을 멍 때리며 쉬었다, 천천히 내려섭니다.

 

산행을 마치고 나오면서 근처에 맛집 "황토집사람들"에서 줄 서서 기다린 후 맛있는 청국장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막영장으로 돌아와 보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 16:30분경 전부 온듯해서 난 인사만 하고 조용히 빠져나와 아지트로. 나의 건강상의 문제로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모임이었다. 난 아지트에서 거제도에 가서 점심을 먹고 고구마 수확,, 양파를 심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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