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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음력 2008년 12월 31일 일몰

by 에코j 2009. 1. 27.

섣달그믐 날 설준비때문에 시골집에 갔다

석양이 멋있는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들녁으로 나가 일몰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참 나의 고향은 부안군 보안면 상림리에서 태어나중하교까지

그곳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줄포면 대동리라는 곳에서 살고 있지요..

 

이곳은 언제 가봐도나의 어린 추억이

남아 있는 장소지요..

 

나의 고향은 평야지역이라 옛날에는

비올때, 겨울에 눈이 녹았을때땅이 질퍽거려

고무신을 신고는 도저히 다닐수 없는 지역이었지요..

 

그래서 각시없이는 살아도 장화없이는 못산다고 할 정도의

지역지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도로가 포장되어 옛날의 추억은 되세길수 없지만..

 



이곳은 일제시대때 평야지역에서 나오는 쌀을

줄포항을 통해 일본으로 가지고 가기 위해 경지정리를 해놓은 지역의 요지의 평야지역이었어요

 

지금은 다시 경지정리를 해서 지금은 포장까지 해

아주 농사 짓기가 편해져..

지금 촌에 농부들의 평균연령이 대충잡아

70이 넘는듯 하다..

 

우리님들 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 보내고 오셨는지요..

기축년에는 더욱더 즐겁고 행복하고..

하시는일 모두 잘 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