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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폭설이 왔다기에 간 내장산

by 에코j 2009. 1. 3.

1. 언제 : 2009. 1. 3

2. 어디 : 내장산

3. 코스 : 서래봉안내소~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내장사

4. 참석 : 노욱, 환휘형님, 양수당님, 은설아, 은정

5. 후기

 

일요일 산행이 집안일로 어렵게 되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몇 일전에 28cm가 왔다는 정읍의 내장산이 가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장소를 내장산으로 정한다.

 

어제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도로와 시내는 그렇게 눈이 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더니 내장산에 도착할쯤 부터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래봉탐방안내소 주차장은 벌써 만원이다. 그래서 제5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도로와 시내는 그렇게 눈이 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더니 내장산에 도착할쯤 부터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래봉탐방안내소 주차장은 벌써 만원이다. 그래서 제5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안내소를 통과하자마자 눈이 많이 있다. 아마 응달쪽은 눈이 녹지 않았다. 주능선까지 1시간가량 오름길이다. 이 길은 오늘은 한 번도 쉬지 않고 올라본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그전에 힘들게 오르던 구간은 전부 사다리가 있어서 힘들지만 오늘 처음으로 한 번도 쉬지 않고 주능선까지 올라본다.

 

 

 

2009년에 에코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정환휘 회장님.

 

 

주능도 눈이 많이 녹아 볼품이 없다.

 

주능에서 바라본 내장사 전경. 몇 일전에 눈이 많이 내리기는 내린 것 같다. 소나무에 쌓인 눈이 제법입니다.

 


몇일전에 눈이 많이 내리기는

내린것 같다.

소나무에 쌓인 눈이 제법입니다.

 
























불출봉

 



망해봉을 넘어 계곡으로 떨어질까 생각하고 조금 내려서 보지만 산죽사이로 쌓인 눈을 보니 가기 싫어져 다시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이곳은 서쪽방향의 능선길인데 눈이 상당히 쌓여 있다.

 





제일 뒤가 지리산. 좌측의 높은 곳이 천왕봉 중앙에 높은 봉우리가 반야봉 그리고 우측에 높은 곳이 왕시루봉 같이 보입니다. 망해봉 바로 밑에서 배고파서 더 이상 못간 다는 아우성에 망해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망해봉 바로 밑에서 배고파서

더이상 못간다는 아우성에

망해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망해봉을 넘어

계곡으로 떨어질까 생각하고 조금 내려서 보지만

산죽사이로 쌓이눈을 보니

가기 싫어져 다시 주능으로 올라선다

이곳은 서쪽방향의 능선길인데

눈이 상당히 쌓여 있다.

 



까치봉에서 신선봉을 갈까하다. 더 가봐야 특이한 것이 없을 것 같아 바로 내려선다.

 

 


내장사 모습

 




까치밥

감일까?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버스터미널까지 걸어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차량을 회수 하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09년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 잘 풀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