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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8년

지리산 언양골

by 에코j 2008. 9. 3.

1. 언제 : 2008. 8. 30 ~ 31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달궁야영장~언양공~달궁야영장

4. 후기


현대자동차 산악회홈페이지에

장애인 7대륙원정대장 김홍빈과 산행을 했다고 올린단다.



요즈음 황령암지 탐구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만복대입니다.





언양골은 겨울에 한번인가 등산로를 타고 올라봤는데

그런데 이번산행은 계곡으로 하기로 하고 계곡을 타고가는데

의외로 아기자기하니 멋지다.



물도 적당하고 소도 몇 개 있고

숨어 있는 폭포도 여러개가 있는 아주

아기자기하니 멋진 계곡같이 보입니다.









누리장 나무 열매









갑자기 이런계곡에

이렇게 큰 폭포가 나타난다.



폭포옆에는이런 움막도 있던데

뭤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폭포상단부입니다.



가을이 오고 있나보다

으름도 익어가고 있다.



회나무 열매도 익어가고 있고



계곡가의 이끼도

사람의 흔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주 멋지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계곡 삼거리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정령치휴게소가 나오는데

우리는 우측계곡으로..



단풍나무도

가을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서서히 붉은색으로 단장을 하고 있네요..



조금만 협곡과 폭포때문에

다들 우회하는데..

장애자인 김홍빈은 그곳을 그냥 오른다고

아우성입니다.

정말 구잡스런놈..





이름모를 폭포와

소와 아주 멋집니다.







계곡은 갈수록 깊어지고

다시 나타난 이름도 없는 폭포.




이런 또 나타난 폭포







이놈이 제발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이 되고 말았네요..

계곡을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길을 능선길을 타고 내려섰더니

아침에 시작했던 곳으로 원점 회귀를 하데요..


선이질풀 같은데

색깔이 특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