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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2년

가을 비속에 오대산

by 에코j 2012. 11. 14.

1. 언제 : 2012. 10. 27

2. 어디 : 오대산

3. 코스 : 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적멸보궁~중대사자암~상원사

4. 참석 : 도청산악회 회원 27명과

5. 후기

도청산악회 10월 정기산행이다.

그런데 어제밤 늦게 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때문에 산행이 불가능할 정도다

그런데 일기예보 역시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니..

도청에 나가 보니 예상보다 많은 27명이 산행에 참여 오대산으로 출발..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준비하는데 비때문에 걱정스럽다.

자신이 선택에 따라 산행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하고

산행시작..

 

 

중대사자암 오름길

운치가 있네요..

 

 

 

한번도 쉬지 않고

비로봉에 도착해 보니 나보다 먼저 오른 사람이 몇있다.

 

 

 

 

인증샸을 날리고

비바람으로 날씨가 추워 점심도 내려오면서 먹기로 하고

바로 하산

 

적멸보궁

적멸보궁은 불상을 모시기 않고 부처님의 진시사리를 모시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5대적멸보궁은

양산 영취산 통도사의 적멸보궁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

설악산 봉정암 적멸보궁

영월 법흥사 적멸보궁

정선 고한  정암사 적멸보궁입니다.

 

상원사의 모습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국보  제48호, 만든때 고려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 안에 있는 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


탑은 8각 모양의 2단 기단 위에 9층 탑신을 올린 뒤,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새겨 놓았고, 아래·위층 기단 윗부분에는 받침돌을 마련하여 윗돌을 괴어주도록 하였다. 탑신부는 일반적인 석탑이 위층으로 올라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과 달리 2층 탑신부터 거의 같은 높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1층 탑신의 4면에 작은 규모의 감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마련해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계단 모양의 받침을 두지 않고 간략하게 마무리하였고, 가볍게 들려있는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풍경을 달아 놓았다. 지붕돌 위로는 머리장식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데, 아랫부분은 돌로, 윗부분은 금동으로 만들어서 화려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고려시대가 되면 4각형 평면에서 벗어난 다각형의 다층석탑이 우리나라 북쪽지방에서 주로 유행하게 되는데, 이 탑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 전기 석탑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불교문화 특유의 화려하고 귀족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비례와 조각수법이 착실하여 다각다층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또한 청동으로 만들어진 풍경과 금동으로 만들어진 머리장식을 통해 금속공예의 수법을 살필 수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단체사진

집으로 돌아오면서 월정사 구경

 

 

 

 

 

 

 

 

 

 

 

 

오는 길에 비는 계속되고

영동고속도로가 밀려

원주로 해서 일축ic로 돌아 전주에 늦은 시간에 돌아 왔네요

함께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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