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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2년

선운사 모임

by 에코j 2012. 11. 14.

 

1. 언제 : 2012. 11.3~4

2. 어디 : 선운사

3. 참석 : ?

4. 후기

 선운사에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수산물축제 기간이다

모임과 겹쳐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했더니

동식이와 우연이가 어제 가서 먼저 자리를 잡기 위해 텐트를 치고 나왔다.

토요일 청원체육대회가 있어 참석후 출발하는데 벌써 희관이는 도착했단다.

과속을 일삼아 도착했더니 보고 싶은 악우들이 많이 도착해 있다.

 

배가 고파 고기좀 주어 먹고 있는데 

은철이랑 오랜만에 명신이와 문자가 왔다.

만날때 마다 하는 이야기 뭐가 그리 많은지..

 

축제장에서 안치환이 목소리 같아서 내려가 봤더니..

건배라는 마지막 곡을 부르고 있다.

 

신?? 라던데 난 모르는 가수다.

 

"난 참바보처럼살았군요"노래를 부르는 김도향가수가

마지막으로 출연 열창을 하데요

 

다시 막영장으로 올라와 고구마를 구워먹고

못다한 이야기 하는 사이 난 취해서..

 

찬득이 제수씨 정희씨가 오랜만에 왔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이제는 깨우지 않아도 잘 도 일어난다.

07:00시에 산행을 출발..

그런데 매표소 아저씨는 잠도 없는 지 입장료를 받고 있네..

 

 

찍사들은 참으로 부지런하다

이른 시간인데 벌써 사진찍는 포인트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전라북도에는 지리산 뱀사골, 고창선운사, 순창 강천사, 대둔산이 단풍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찍사가 많이도 왔네요..

 

한적한 선운사 경내

 

 

 

 

 

 

 

단풍이 절정입니다.

 

 

산행팀은 어디에 가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혼자서 쉬엄쉬엄 사진을 찍으며 오른다.

 

이런길은 연인과 손을 잡고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하며 걷는 것이 가장 아름다울 듯

 

또 다시 일년이 마무리 되어가나 봅니다.

가는 세월이 아쉬워 몸부림 처보지만

흔적만 남기는 것이 우리내 인생인것 처럼...

 

 

 

도솔암에 도착했더니 벌써 선발팀들이 내려오고 있다.

왜 능선으로 올라 산행을 하지 했더니

가이드가 없어서 그냥 내려온단다.

도솔암은 구경도 못하고 함께 내려옵니다.

 

배가 고파서 가지고 간 감으로 간식을 먹는중

 

매번 모임때 마다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동식이와 제수씨

 

각하

 

오랜만에 나타난

신용인

 

강남 압구정동에 살더니

촌티 다 벗었네

모자만 하나 쓰면 아주 좋을 듯

 

우연

 

손자이야기만 하면 입이 벌어지는

은철이 할아버지

 

갈 수록 유머감각이 늘어나는

윤희관

 

언제나 그자리에..

류영범

 

매번 모임때마다 고생하는

경화제수씨

 

동식이네 가족사진

 

내려가는 길도 참 여유롭네요

 

 가던 사람 갈길을 멈추게 한다음

한방


이런길을 걸어본 사람만 알겨~

이기분을 영원히 기억할겨

 

 

사진요금 받아야 되겠는데

단풍색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자켓색깔입니다.

그야 물론 얼굴도 이뻐

 

이사진을 보면 누가 성질날 거라 했는데

쌤통이다. 일러 버리시죠

 

다 내려왔더니

이제야 일성이 제수씨 모시고 오느라 열받은

현남이 팀과 합류

수학여행 폼으로 단체 사진

 

일성이 부부

 

 

아름답습니다.

 

 

 

 

 

 

다시 선운사 앞으로

새벽보다 사람이 많네요

 

 

 

 

 

 

 

 

 

 

 

 

선운산의 황홀한 단풍을 보고 막영장에 도착해 보니

찬득이가 텐트를 전부철수해 두었다.

그런데 이게 뭐야 비가 와

다시 타프를 치고 점심을 먹고

아쉬운 이별을..

함께한 모든분들 특히 가족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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