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의 새로운 군락지 발견

1. 언제 : 2011.3.5

2. 어디 : 변산반도

3. 코스 : 대소마을~신선대~망포대~북재~대소마을

4. 참석 : 노욱, 연태, 정순

5. 후기

금요일 오후 갑자기 연태 씨 전화다 주말에 꽃을 보러 가잔다.

산수유와 매실꽃 이야기를 하는데 산수유랑은 빠른듯해 변산을 가기로 합의

 

아침에 도청에서 정순이랑 만나 변산으로 출발

가는 길에 부안 수산물 시장에서 주꾸미를 좀 사 가지고

청림마을에 들어간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진사들이 많이 있다.

나는 지난주에 찍어서 이곳은 별로...

열공하는 연태를 도와주고

청림마을에서 빠져나온다.

 

내소사 들어가는 입구 석포리 마을에서

지난번부터 가보자고 하면서 한 번도 들어가지 못했던

대소마을을 들어선다.

이런 곳에 이런 넓은 분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넓은 분지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한집이며

다른 한집은 고뢰수때문에 임시 거처하고 있는 듯하다.

 

 

이곳에서 서당골로 들어서는데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군락지를 발견했다.

서당골이라 하여도 사람들이 모를듯하여

지명을 명기하는데 또 찾아 갈려나...

꽃은 다음 주쯤 만개할 듯한데..

 

 

 

 

 

 

 

 

 

 

 

 

 

복수초를 원 없이 보고

능선에 올라서서 점심을 먹고

 

전망바위에서 산자고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았더니 이제야 꽃망울만 있다.

며칠 있어야 만개할 듯

 

부재를 찾아갔건만

북재의 복수초는 이제야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그래서 바로 대소마을로 하산

계곡은 정말 깨끗하고 맑다.

 

 

여기부터는 사진을 잘라서

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했네요..

쭉 감상하세요..

 

 

 

 

산행을 마치고 구례 아지트로 이동

오늘은 무슨 날인지 사람이 많이도 모였다.

익산 6명, 구름모자, 완도 바지락, 병옥, 대구 한백, 망가님..

방이 좁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도 모였네요..

 

아침에 산행을 준비하다 원수 놈의 Ddos 때문에 사무실에

나와 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