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3. 5. 30
2. 어디 : 지리산 와운천년송, 서암정사
3. 누구랑 : 교육생 22명
4. 후기
이번주에는 공무원교육원에서 간부역량교육을 받고 있다.
우리세대에는 교육이 하는 말 듣기만 하는 교육인데
이 교육은 잠시를 쉬들 못하게 한다.
첫날은 무지하게 힘들던데 교육이 진행되면서 적응되어가고 있다.
오늘은 교육프로그램중 힐링을 위한 지리산 둘레길 걷기가 있는 날이다.
둘레길이라 해서 1~6구간중 하나늘 걷는줄 알았는데 이거는 반선에서
와운 천년송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 아주 간단한 힐링 숲길 걷기다.
교육원에서 09:00에 출발 반선교에 도착
도시락, 오이, 물을 챙겨 힐링걷기를 각자 준비 중
출발전에 기념 촬영
여기에 빠진 사람은 참석하지 않은 거라는 말에 전원 참석
아니다 한명 빠졌다
보통사람은 임도를 타고 가지만
우리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와운마을을 갔다
내려올때는 임도로 오기로..
뱀사골계곡
개옻나무
고광나무
찔레꽃
와운교를 지나
와운마을 오름길
국수나무
때죽나무
어렸을때 이열매를 빠아서 물속에 집어 넣어
물고기를 많이 잡았지요..
와운천년송 오름길
와운천년송
이 소나무는 할머니 소나무라고도 부름
위에 있는 소나무는 할아버지 소나무라 한다.
와 운마을 사람들은 이 소나무를 수호신으로 믿고서 매년
정월 초사흘에 나무에 제사를 지낸다.
할아버지소나무
다들 후미를 기다리고 있다.
와운마을
몇년전만 해도 초라했던 마을이었는데
새롭게 집도 생겨나면서 이제는 방문객이 많아진 마을이다.
전원도착 기념촬영
1조
2조
3조
4조
뱀무
엉컹퀴
점심을 먹고 내려올때는
옛날에 임도가 생기기 전에 와운마을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로 내려선다.
그런데 초입도 완전히 묵어 버려 찾기가 쉽지 않고
와운 천년송 보다 더 멋있던 고개마루에 있던 소나무가
죽어 버렸다. 몇년전에 왔을때 한쪽은 죽고 다른 한쪽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
아깝다.
다들 옛길이 좋단다.
30분만에 반선마을에 도착
일출식당에서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너무 빨리 끝나
서암정사를 들렸다 가기로..
서암정사
사천왕을 돌에 이렇게 조각을
후박나무(황목련)
단청이 다른 절과는 조금 다르죠
꿀풀
추성마을
쑥부쟁이
가을에 피어야 할 놈이 벌써 피다니
좀씀바귀
산골무꽃
보리수열매
파리똥나무라고 하지요
철쭉
이렇게 하루 힐링학습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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