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령휴게소
백두대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돈까스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
꼭 한번 들려보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갈 기회가 없었는데
장수미술관을 들렸다.
구례로 가는 길에 들려 보기로..
육십령고개 마루에 만들어진 휴게소인데
다른 휴게소와 다르게 식당겸 로칼푸드를 팔고 있었다.
그리고 이휴게소에서는 식사와
꽃차를 만들어 파는 듯합니다.
다양한 꽃차가 있어서 한참 구경을..
식당은 자리가 없네요..
동네주민들이 밭일을 하시다
점심을 드시러 오셔서 자리를 전부 차지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서요..
차도구도..
포장방법도 다양
각종 꽃차가...
돈까스를 시키고 앉아 있는데
먹어 보라고 꽃차를 준다.
이차는 금계국이란다.
돈까스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맛있게 먹고 왔다.
자료를 확인해 보니 이곳 셰프는 유명한 호텔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귀농해서 휴게소에서 돈까스를 만들어 팔았단다.
그래서 이곳이 유명해 진것은 사실이고..
지금 그 셰프님은 모래재 인근으로 이사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라네요..
하지만 이런 오지의 휴게소에서 돈까스를 만들어 팔고 있고
시골 어르신들은 일을하시다
점심을 먹으로 이곳에와 돈까스를 먹고
다시 밭으로 가 일을 합니다.
정말 재미있죠..
요즈음 특이한 시골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