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1.11.23
2. 어디 : 덕유산 향적봉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이승창, 정택률, 현지에서 만남(바람개비, 은희)
4. 후기
어제 오후에 비가 내려 덕유산 상고대 상태가 궁금해 무주리조트 웹캠을 확인해 보니 상고대가 피었다. 그래서 웹캠의 상고대를 단톡방에 올리고 내일 보러 갈 거라 했더니 간다는 사람이 갑자기 5명이나 된다..
09:00에 동전주 만남의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나가서 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완도에 승창이 형님부터 모이기 시작
고속도로를 타고 무주리조트로 가는 길 예상보다 눈이 적어 걱정을 하며 가는데 무주 휴게소를 지나면서 덕유산을 보니 상고대가 피어있어서 다행이다.
곤도라 비용도 작년에는 15,000원이었는데 오늘은 16,000원이다. 계산은 미옥이가 하고, 곤드라를 타고 오르는데 예상보다 상고대가 많이 피어있다.
설천봉 정상
구름 속이라 조금 아쉽다.
천천히 산길로 들어가서 보니 상고대가 이제 피기 시작하는 듯 아주 멋지네요.
하늘이 조금만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
덕유산 향적봉 정상이다.
11.15~12.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이라고 향적봉까지만 갈 수 있고 나머지 구간은 막아버렸다. 눈이 쌓였는데 산불이 날일은 없을 듯. 막아버려 아쉬운 마음만
당초계획은 중봉까지만 갔다 되돌아 올 계획이었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많이 아쉽네요. 사람이 적으면 살짝 들어가고 싶은데 7명이나 되어 꾹 참았네요.
대피소에서 컵라면 하고 커피로 아쉬움을 달래고
백련사 쪽으로 가다 향적봉을 오릅니다.
다시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기념촬영
내림 길 상고대는 아주 좋은데 하늘이 도와주지 않아 사진은 별로입니다.. 조금 아쉽지만 오늘 산행은 목적을 달성한 듯
이렇게 산방 기간이라 중봉에 가는 길에 고사목에 핀 상고대는 보지 못했지만 상고대를 본 것으로 만족하고 간단하게 덕유산 상고대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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